구미시, 2026년 지적재조사 앞두고 주민설명회 개최

  • 등록 2025.12.21 1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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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1·이문1·2지구 대상,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과 사업 방향 공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예정지인 비산1지구와 이문1·2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비산동행정복지센터와 선산문화회관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에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 중인 지적공부의 불일치한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구미시는 2026년 3개 지구 852필지(25만5,162㎡)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토지소유자(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되면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된 주민설명회에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 사업 전반과 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정해욱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6년도 3개 사업지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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