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염포동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안심보행길 조성·화재예방 시스템 구축 등 안전마을만들기 사업 완료

  • 등록 2025.12.19 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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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염포동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는 올해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안심보행길을 조성하고 화재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염포동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염포동 신전마을 주민들을 위한 안심보행길 조성을 완료했다. 울산북부경찰서와 연계해 안심계단 벽화를 조성하고, 보행길 도로 포장과 계단 난간 설치 및 도색을 실시했으며, 도로반사경 설치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시야를 확보, 보행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신전·중리 지역에는 '보이는 소화기' 20개를 설치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도 나섰다. 긴급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화기 위치를 쉽게 알리는 그림문자를 그려 넣었고, 소화기 안내지도와 홍보전단도 제작해 주민들이 초기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및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고, 울산안전체험관 체험교육도 실시했다.

 

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화재 및 교통안전 캠페인도 실시,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염포동안전마을만들기협의회 관계자는 "2년 연속 사업 추진을 통해 신전마을을 포함한 염포동 전반의 안전 인프라가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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