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부군수, 겨울철 대설대비 제설자원시설 점검

  • 등록 2025.12.18 15: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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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8일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주요 산간도로와 결빙 취약구간을 방문해 자동 염수 분사 장치 등 겨울철 대설 대비 제설자원시설을 점검했다.

 

군은 겨울철 대설대책 기간을 운영 중으로, 위임국도 등 46개 노선 369km 작업구간 중 주요 간선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마을진입도로와 안길은 마을 제설반을 통해 트랙터 제설기 등을 활용해 제설 효율을 높이고 있다.

 

제설 자재는 소금, 염화칼슘 등 평균 사용량의 150%에 해당하는 2,050톤을 확보했으며, 강설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을 위해 읍면에 제설 자재를 25톤 배부했다.

 

이와 함께 결빙 방지용 모래주머니인 빙방사는 제설함 86개소를 포함한 1,700개소에 총 1만 7,770포를 사전에 설치했다.

 

아울러 자동 염수 분사 장치 13개소, 제설용 덤프 13대, 굴삭기 2대,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244대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겨울철 제설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설 취약구간과 상습 결빙지역에는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설치해 강설 전·후 현장 상황에 따라 염화칼슘 용액을 자동 살포함으로써,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김현미 부군수는 “겨울철 제설 작업은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라며 “폭설로 인한 차량 통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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