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내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큰 폭 인상

  • 등록 2025.12.12 09:10:27
크게보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은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급여가 큰 폭으로 오르며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매년 심의·의결해 결정한다.

 

2026년 기준 중위소득은 1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2,392,013원) 대비 7.20% 인상된 2,564,238원으로 결정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14개 부처 80여 개 복지 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는 1인 가구 기준으로 2025년 765,444원에서 2026년 820,556원으로 약 55,000원 인상된다.

 

2026년 부여군 생계급여 예산은 2025년보다 약 3% 증가한 181억 2,5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는 수급자에게 일상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금품을 제공하는 급여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선정 기준을 충족한 대상자가 지원을 받게 된다.

 

현재 부여군 생계급여 수급자는 2,639가구이다.

 

부여군에서는 소득·재산 변동 관리와 현장 중심의 관리를 통해 생계급여 수급자가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문화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상임이사 : 최병호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