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청년 고독사 예방’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

  • 등록 2025.12.11 16: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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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우울증 겪는 청년 1인 가구 지원책 집중 논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대덕구는 11일 구청 도란도란 다목적실에서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5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덕구를 비롯해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 △대덕구가족센터 등 민·관 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대상 가구는 심한 지적장애와 우울증으로 장기간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1인 가구로, 참여 기관들은 대상자의 일상적 기능 향상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해 필요한 협업 내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복합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은 민·관의 촘촘한 연대가 핵심”이라며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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