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주관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과제 공고 사전설명회’가 3월 28일 14시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정밀의료 기술개발 등 의료혁신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을 위해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통합하여 구축하고 연구 목적으로 개방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지난해 6월 29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이후 관계부처 TF 등 범부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학계, 의료계 및 산업계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준비 중이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4월 본 사업 시작에 앞서 관심 있는 연구자 및 연구기관, 의료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과제별 상세 내용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참여자 모집 및 임상정보·검체 수집, 인체자원제작 및 검체 운송(세션 1, 보건산업진흥원 사업단), ▲유전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3월 29일 국방부에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다. 이는 대구시가 지난해 12월 국방부로부터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절차의 후속이다. 사업계획 승인은 사업시행자인 대구광역시가 사업구역 내 토지, 건축물 등의 보상을 시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고, 국방·군사시설인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이 공식적으로 시행됨을 의미한다. 그간 대구광역시는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사업구역 내 문화재 지표조사, 산지전용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미리 준비했고,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들에 대해 관계기관들과 사전 협의를 진행해 왔다. 향후, 국방부는 사업구역 내 편입되는 토지, 건축물 등의 내역과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고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등 관계 중앙행정기관과도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승인하게 된다. 아울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25일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공공시행자,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제 민간참여자를 공모한다”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3월 28일 오후 2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레오 대구공장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크 브레코 발레오 사장과 김민규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대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최우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등 국내외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레오는 1923년 설립돼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전 세계 29개국에 175개 제조공장과 66개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2조 원을 기록했다. 발레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장치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품 양산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대구광역시와 5,600만 달러(약 728억 원) 규모의 민선8기 첫 투자협약을 맺고, 안전주행보조시스템(CDA) 분야로의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준공된 발레오 대구공장은 공장부지 13,056㎡(3,949평), 연면적 8,288㎡(2,500평) 규모로 공장동, 사무동, 유틸리티동 등이 배치돼 있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한다. 대구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제품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소양교육, 직무교육과 안전교육 등 필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이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법, 작업장 안전 수칙, 사고 발생 별 재해예방 및 사례, 생활습관병 예방 및 필수 건강관리 등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평소 생활 속에서의 안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유정복 시장은 “고령화에 따라 다양한 일자리를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최고 도시’의 명성에 맞게 어르신들이 일과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말 송도 미추홀타워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월 블록체인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4개년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송도국제도시에 기술개발 환경 조성 및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사업공모 발표 이후 여러 단계의 선정평가를 수행하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세 번째로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 시는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한국인터넷진흥원, (재)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거점센터 역할을 할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에 나섰다.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송도 미추홀타워 14층 전체와 16층 일부(전용면적 1,649.07㎡)에 기술 개발·실증 공간, 블록체인 기업 입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엘비 그레이잭슨(EIvi Gray-Jackson) 알래스카주 상원의원이 3월 28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예방했다. 그레이잭슨 의원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이 국제교류 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 유력인사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23일 방한했으며, 자율 일정 중 앵커리지와 자매도시인 인천시를 방문했다. 그레이잭슨 의원은 2018년 알래스카주 상원의원으로 선출돼 한국계를 비롯한 알래스카주 소수 인종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2023. 4. 21. “아시아, 태평양계 역사와 공헌 교육 법안(SB131)” 발의 : 알래스카주 초, 중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계 역사교육 실시 규정 앞서 지난해 10월 인천과 앵커리지 자매도시 37주년을 맞아 알래스카를 방문한 유정복 시장은 데이브 브론슨 앵커리지시장과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등과 만나 인천과 앵커리지 간 직항 재개나 전세기 증편 운행에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협력을 당부했었다. 이후 박중석 앵커리지출장소장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광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소양교육, 직무교육과 안전교육 등 필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이 사업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법, 작업장 안전 수칙, 사고 발생 별 재해예방 및 사례, 생활습관병 예방 및 필수 건강관리 등에 대해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평소 생활 속에서의 안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유정복 시장은 “고령화에 따라 다양한 일자리를 통한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최고 도시’의 명성에 맞게 어르신들이 일과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도-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부천시와 광명시, 우수상은 안양시와 포천시, 장려상은 평택시와 과천시가 각각 수상했다. 평가그룹은 전년도 12월 말 기준 인구 30만 이상인 그룹과 30만 미만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고, 그룹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1개 시군씩 상위 6개 시군이 선정됐다. 경기도가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각 기관의 감사시스템을 개선하고 사전예방 감사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감사 시책이다. 올해부터는 도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지표를 신설하고 적극 행정 활성화 지표를 강화하는 등 도민 중심으로 시군의 감사기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시는 5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출자․출연기관이 부패 예방을 위한 자발적 개선을 할 수 있도록 했고, 변호사, 회계사 등 195명의 다양한 외부전문가로 시민감사관을 구성해 해당 전문분야 감사 활동에 함께 참여케 하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제1회 추도 섬 영화제’가 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 추도 야외극장 및 추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1회 추도 섬 영화제에서는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시와 추도의 절경을 담은 단편영화 제작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을 포함해 육상효 감독, 김해숙·신민아 주연의 ‘3일의 휴가’,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등 바다와 섬의 정서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시와 섬’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감독, 배우와 함께하는 GV(관객과 만남)뿐만 아니라 푸드스타일리스트 한수련과 추도 주민들이 함께 차려내는 ‘선셋 다이닝’, 트래킹으로 유명한 추도의 등산로를 함께 일주하는 ‘이바구 트래킹’ 등 추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통영시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섬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 및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수령이 500년이나 돼 천연기념물 제345호로 지정된 후박나무, 동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 연출 장양호 / 기획 KBS / 제작 판타지오 / 원작 네이버웹툰 '함부로 대해줘' 작가 정선우)는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 신윤복과 함부로 대해지는 삶에 지친 여자 김홍도의 무척 예의 바른 로맨스 드라마다.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맡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김명수, 이유영이 선 긋고 선 넘는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특히 사극에서 튀어나온 듯한 21세기 대한민국 유교남과 과몰입을 유발하는 극 현실적 K-직장인이 만나 펼치는 극과 극 로맨스로 색다른 짜릿함을 선물한다. 극 중 김명수는 대한민국에서 조선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성산마을 후계자로 지덕체를 겸비한 21세기 선비 신윤복 역을 연기한다. 신윤복은 문화재 환수 스페셜리스트라는 범상치 않은 직업을 가졌지만, 한편으로는 꿈을 따라 가출할 만큼 자유를 추구하는 예상외의 MZ 청년이기도 하다. 이처럼 독특한 반전 매력의 신윤복 캐릭터를 표현할 김명수의 연기 변신이 관심을 끈다. 이어 국내 중소 의류 브랜드 디자인팀 계약직 보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이하 KLPGT)가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투어프로 세미나와 루키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수) 열린 투어프로 세미나에는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와 시드순위 50위 이내에 해당하는 대상자 중 124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프로가 갖춰야 할 자세를 비롯해 변경된 규정을 안내하고, 응급처치 및 도핑방지 교육 등의 유익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지난 시즌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수상하며 KLPGA투어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이예원(21,KB금융그룹)은 “본격적인 시즌 전에 다같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들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특히, 경기 규칙과 룰에 대한 교육을 집중해서 들은 만큼, 경기 중에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주 열릴 국내 개막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26일(화)에는 2024시즌 정규투어에 입성하는 루키 23명을 대상으로 루키 세미나가 열렸다. 올 시즌 루키 대상자에게는 루키로서 알아야 할 정규투어 팁과 더불어 기본적인 골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프로와 세미프로, 아마추어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성인 축구의 승강제가 본격 시행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2부리그(K리그2)와 3부리그(K3리그)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프로축구연맹과 최근 합의했다. 2026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년 승격과 강등팀이 정해진다”고 발표했다. 4부(K4리그)와 5부(K5리그)간 승강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로써 프로축구인 1부리그부터 동호인 축구인 7부리그까지 한국 성인 축구 전체의 승강 시스템이 3년 뒤에 사실상 완성될 예정이다. 프로축구가 첫 출범한 1983년 이후 44년만에 구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축구에서는 프로(K리그1,2)간, 세미프로(K3,K4리그)간, 아마추어(K5,6,7리그)간에만 승강제가 실시되고 있다. 프로 리그인 1부와 2부간에는 승강제가 10년 이상 시행되어 왔고, 2021년부터는 K3와 K4리그간에도 승강제가 도입됐다. 아마추어 리그인 K5~K7리그는 지난 2020년부터 자체 승강제를 실시중이다. 하지만 프로-세미프로, 세미프로-아마추어간에는 승강제로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총재 허구연)가 발행하는 2024년 KBO 연감, 가이드북, 레코드북, 공식 야구규칙 등 정기 간행물이 발간됐다. 2024 KBO 연감은 지난해 10개 구단의 시즌을 요약한 구단 회고를 포함해 주요 기록, 관중 유치 현황 등 2023시즌 KBO 리그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연도별 팀 순위, 개인 기록 등 KBO 리그 42년 역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연감에서 살펴볼 수 있다. 가이드북에는 2024시즌 KBO 리그에 소속된 전 구단 선수 명단 및 주요 프로필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레코드북에는 역대 KBO 리그의 진기록들이 실렸다. 투수·타자 주요 기록뿐 아니라 홈런·끝내기·신인·외국인선수 등 KBO 리그를 빛낸 영광스러운 기록들이 부문별로 포함되어 있다. 공식 야구규칙은 야구 용어의 정의, 2024년 변경 사항 등 야구 규칙의 세부 사항을 다룬다. 2024 KBO 정기 간행물은 28일(목)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처인 공식 판매처인 야구 전문브랜드 골드볼파크와 골드볼파크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환경부와 인천광역시는 3월 29일 오후 인천광역시 의회(인천 남동구 소재) 본관 회의실에서 수소버스 전환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 운수사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환경부의 수소버스 보급 목표인 1,720대 중 광역 지자체 가운데 최대 물량인 505대(약 29.4%) 보급을 목표로 하고, 액화수소플랜트와 수소충전소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수소버스 생태계 선도도시로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소버스 보급계획 및 수소버스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현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안정적인 수소버스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운수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환경친화적 수소버스의 안정적 운영과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인천광역시에서 수소버스 전환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수소버스 전환 정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수소버스 정비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환경부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3월 29일부터 한 달간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내 기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과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는 2022년부터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국내기업에 사업비를 지원했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원사업은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폐기물, 물 관리 등 환경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총 109억 원 규모다. 신청서류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접수받는다. 지원규모는 설치지원 사업의 경우 설치비의 최대 42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와 본 타당성 조사사업은 각각 최대 2억 원과 4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사업공고문 및 신청 서류 등 세부사항은 환경부 누리집 또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은 한국환경공단에서 구성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환경부는 금일 15시부로 서울‧인천‧대전‧충남‧충북 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낮아짐(시간당 평균농도 150㎍/㎥ 이하)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발령됐던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했다. 다만, 강원권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황사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계속 신경을 써 주실 것을 국민께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는 지난해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 하기 위해 중부내륙특별법 중부내륙지역 공무원 설명회를 29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행정안전부, 충북연구원, 8개 시·도 및 27개 시·군·구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발전종합계획 수립, 특별법 개정방향, 추진상 문제점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권리회복, 각종 규제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특별법 제정 당시에 각종 지원 및 규제완화를 위한 특례사항이 빠지면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법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특별법 개정 TF를 중심으로 한 특례발굴 ▲ 테마별 전문가 회의 개최 ▲중부내륙지역 시도연구원 세미나 개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종합계획안 수립 ▲제22대 총선 공약채택 건의 등을 통해 개정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특별법이 중부내륙지역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촉진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중추로 성장하기 위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는 29일 도청에서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소방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4년 충청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민·관·군·경·소방, 시‧군관계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충청북도 등 4개 기관별 보고 ▲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안보의식으로 그동안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앞장선 민·관·군·경·소방에서 선발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최근 북한정세 현황,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추진성과 및 추진계획 발표 등 우리 지역의 안보상황 공유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구하고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현 안보상황을 반영한 ▲ 실전과 같은 민방위훈련을 주제토의로 북한의 핵 미사일 공격 위협 대비 실질적인 민방위 훈련 실시 등 심도깊은 토의로 통합방위태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의장)는 “충북의 안보와 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안착에 기여한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이임했다. 전북자치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에 대한 이임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와 도 실·국·원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송별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가 한창이던 2023년 4월 취임한 이후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역대 최대 11조원 규모의 기업 유치 등을 위해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활기찬 근무 환경,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는 등 대내외적으로 도정 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송별사에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발휘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시작과 안착을 이끌었다”며 “새로운 도전을 뜻깊은 성과로 만들어 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여수 묘도에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5개 기업과 3조 9천200억 원 규모의 기회발전특구(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 제스퍼 하이켄스 에코로그(ECOLOG) 최고사업책임자 등 5개 기업 대표와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 묘도에 청정수소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처분, 청정수소를 활용한 열과 전기 생산까지 이뤄져 전남에 전주기 수소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클러스터에 투자할 예정인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에서 LNG 저장 및 공급 시설을 신설하고, 이를 기화해 수요기업에 제공하고 ▲린데코리아㈜는 LNG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하며 ▲에코로그는 이 과정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액화해 이산화탄소 운반선을 통해 해외 폐가스전에 저장한다. 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묘도열병합발전㈜에서 수소 혼소 LNG열병합발전에 사용하고 ▲묘도연료전지발전㈜에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사용해 열 및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