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수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위치한 강동수산은 전국 수산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수매 및 위탁을 받아 회사에 소속돼 있는 백 팔십(180)여 명의 중 도매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위탁 전문회사다. 1983년 서울시가 농수산물 도매 시장에 국내 최대 규모로 설립하면서 청과 5개 수산 2개가 비슷한 시기에 시로부터 지정 받아 출발하였다. 그중 하나가 강동수산이며 2023년 현재 기준 약 2.000억 대의 중견 기업으로 성장한 윤준열 회장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강동수산은 국내 수산물의 기준 가격을 형성하고 수산물 유통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은 물론 적정 가격 유지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적정 가격에 원활한 수급으로 먹거리 제공 및 거래 질서 확립 등의 공정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한 국내 수급 부족인 각종 수산물을 국가별로 수입 공급, 다양한 종류의 어종을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들의 식단에서 접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수입 어종으로는 낙지, 고등어, 오징어, 생태, 쭈꾸미, 도미, 바지락, 새우, 아귀, 게, 조기, 부세, 생태, 갈치, 등이며 수입국은 중국, 베트남,
엔노블 결혼정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엔노블 결혼정보회사(대표 김옥근)가 지난 6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글로벌 파워브랜드 대상(Korea Global Power Brand Awards)'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엔노블은 국내 27개 명문대학교 총동창회 및 80여 관공서, 대기업, 단체들과 제휴를 통해 수준 높은 회원들이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노블 결혼정보회사로, '전문직, 엘리트, 노블레스를 위한 성혼전문 결혼정보회사'를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 김옥근 엔노블 대표는 "17년 동안 엔노블의 모든 임직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하여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인연을 찾았고, 이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0월 오픈한 엔노블은 서울 압구정에 본사를 두고, 부산, 대전, 대구, 제주도에 직영지사, 미국 내 3개 협력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다. 고려대학교 교우회, 연세대학교 총동창회 등 27개 명문대학교 총동창회 및 80 여개 기업·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6월 30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9회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및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이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31개 기관, 기업이 선정되어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됐다.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가 주최하고 SBS, 국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의욕을 가진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은 기업 및 기관의 우수한 브랜드를 발굴해 선정하고,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돕는 행사이다. 경제계와 학계 등 관계 전문가들로 GPBA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한다. 이번 9회에는 31개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선정되었다.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은 1차로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분야별로 기업에 대한 시장조사와 언론 기사, 데이터 분석 등을 토대로 기업(기관)을 선별한다. 2차로 ▲브랜드 전략 및 비전 ▲독창성, 우수성, 경쟁력, ▲매출, 이익, 기여도, 지속성, 공헌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심사를 거쳐 국회
농업회사법인 사랑농장 고덕상 회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랑농장(주)은 친환경 농업을 약20여 년간 연구 개발하여 한국형 KDS신농법을 개발하여 미네랄효소, 미네랄 약용식물, 도라지엑기스 추출물 등의 생산 경험과 발명특허, 상표특허 및 지적재산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양자파동, 미네랄에너지수, 액티바2000, 액티바20000, 식물종합영양제, 아미노산유기이온액티바(특허등록),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6차 융복합농업을 선도하고 한국형 KDS신농법 국제도시농업 빌딩형 스마트팜 인삼식물공장 관련 기술 플랜트(지적재산특허보유)를 전 세계에 수출하는 선두주자가 되려고 한다. 전 세계에 한국형 KDS신농법 국제도시농업 빌딩형 최첨단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부패 범죄에 대해 제대로 수사해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검경의 존재 이유”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주장했던, 밑도 끝도 없는 ‘전 정권 부패 척결’과 결을 같이 하는 발언이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부패 범죄를 저질렀다고 단정 하는 근거가 무엇입니까? 지금 검경은 부패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보복 수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보호하고 있다. 검찰은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의 무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음에도 반성 없이 영장 재청구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 목표가 정해지면 법정에서 유죄를 받아내기 전까지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특수통 검사들의 오기로 법원도 이겨먹겠다는 심보이다. 서울지검은 한술 더 떠, 정부부처들에 스스로 죄를 자백하라는 얼토당토 않는 공문을 내려 보내는 만행까지 서슴지 않았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그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고 했지만 ‘그 누구도 검찰 위에 있을 수 없다’는 말로 들린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검찰은 표적 수사·기획 수사로 전 정부를 옭아매려는 ‘정치 보복 수사’를 즉각 멈춰야 한다"고 했다.
케이씨컴퍼니 국사랑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011년 시작한 반찬브랜드 국사랑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는 가운데, 지난 27일 열린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및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 메뉴 6가지로 시작, 현재 480가지로 메뉴를 제공하며 계속 성장 중이다. 현재 메뉴들 중 완제품 제공 비율은 70%를 기록하고 있다. 일부 메뉴는 매장에서 판매하기 쉽게 모든 재료를 전처리(채소 껍질 제거 및 세척 후 절단해 급속 냉동)해 공급하고 있다. 국사랑은 하루 한끼, 일주일에 최소 7번은 한식을 먹어야되는 대한민국 국민의 식습관을 최대한 고려했다. 국, 탕, 볶음 등 다양한 카테고리 음식들로 구성, 안정적인 운영과 성공 창업확률을 높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많은 창업아이템과 브랜드가 있지만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한 운영을 필요로 하는 요즘 시대에 안정적인 매출과 운영을 위해 다양한 메뉴를 매장에서 쉽게 판매할 수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다양한 카테고리의 음식들로 단골고객 확보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전했다. 또한 예비창업자에게 로열티, 광고분담금, 감리비 등의 항목에 대해 면제해주는 6무 정책을 시행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4월 28일 국민의힘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당정협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준석 당 대표 지난 1년여 되는 시간 동안에 우리 국민의힘은 집권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해왔다. 그 준비의 대부분은 변화였고, 새로움이었다.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어내기 위해 노력했고, 그리고 더 넓은 지역에서 공감을 얻어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그 노력을 통해서 우리 국민의힘과 그리고 국민의당이 힘을 모아서 정권 창출하고 합당까지 이제 이뤄내게 되었다. 그 결과 오늘 저희가 논의하게 되는 당정협의회에서의 국정과제 선정안 같은 경우에는 정말 과거에 보수정당, 그리고 과거의 보수정권이 담지 못했던 새롭고 그리고 또 국민들이 바라던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다고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런 부분을 저희가 심도 있게 당정 간에 협의를 하고 무엇보다도 이것을 바탕으로 공정과 상식, 그리고 국민통합을 기치로 내건 윤석열 정부가 5년 동안 성공한 정부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 같이 중지를 모으고 앞으로도 손을 맞잡고 헤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 속에서 오늘 당정협의가 첫 스타트를 끊는 지점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때로는 우리당 의원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청년소통TF, 손실보상금 반납 피해 소상공인 만나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장예찬 단장은 “정부의 행정 미숙으로 상처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실망과 분노에 공감하고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여 손실보상 제도 문제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하였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 청년소통TF(단장 장예찬)는 지난 4월 11일(화), 정부의 손실보상금 반납 요청으로 피해를 본 경기도 김포의 키즈카페를 방문해 실태를 확인 하고 의견을 들었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정부의 손실보상금을 받았다가 다시 반납하라는 통보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보상금 계산에 오류가 있다며 2,500만 원 중 초과지급액인 2,000만 원을 반납하라고 통보한 것이다. 이렇게 지급 받은 보상금을 반납하게 된 소상공인은 4만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행정 주체인 중기부는 국세청 프로그램에 세금 자료를 잘못 입력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면서도, 손실보상금 반납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당혹감에 대해서는 정확 한 설명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수위 청년소통TF는 피해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손실보상금 지급 문제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오늘 민주당이 이른바 ‘검수완박’ 처리 시점과 방법에 대한 의원총회를 열고 5월3일 국무회의 공포를 목표로 하겠다고 했다. 기어코 문재인 정권의 남아있는 시간인 한달 남짓 안에 ‘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을 마무리 짓겠다는 심산이다. 불과 1년전 검경 수사권과 공수처 설치 등 민주당이 형사사법체계를 난도질한 결과 어떠한가. 일선 현장에서는 수사부서 기피현상과 수사역량이 저하되는 등 부작용이 컸고, 공수처는 자체인지사건 ‘0’건, 청구한 구속영장 모두 기각되는 등 수사력 부재와 정치 편향 논란, 언론, 민간인 사찰의혹까지 겪으며 존폐의 위기에 놓여있다. 민주당표 ‘검찰개혁’ 실험은 이미 실패작임에도 여야 논의도 국민적 합의도 전문가 토론도 없이 ‘검수완박’까지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친여 김오수 검찰 총장조차 직을 걸고 결사반대하고, 전국 지검장들도 민주당 검수완박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정의당도 시기, 방식, 내용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 조차 "대안 없는 정책 추진은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밖에 없고, 결국 개혁의 실패로 귀결될 수 있다"라는 목소리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권을 내려놓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9일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한 대통령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4·19기념탑으로 이동했다. 대통령은 윤우용 국립4·19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참배를 마쳤다. 오늘 참배에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7시부터 강북구 광산사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4 전야제'에 참석해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되새겼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4.19 혁명 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보훈문화행사다. 이날 오시장은 행사 격려사에서 “64년 전 꽃다운 청춘들이 불꽃처럼 일어나 부정과 불의에 맞서 4·19혁명을 이루어 냈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 민주주의는 유공자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이 만들어낸 고귀한 꽃과 열매”라며 “서울시는 4·19혁명 정신 계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통해 유공자와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훈 4·19혁명 국민문화제 위원장의 4.19혁명기념관 건립에 대한 제안에 깊이 있게 연구, 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마음에 새기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강북구 수유동 4․19민주묘지 내에 위치한 4.19혁명기념관의 확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전통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미래 신산업 기술을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융복합을 꾀해 누구나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도민체전을 체육인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문화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자 제주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선보였다. 이날 오후 7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회식에는 도민과 관광객, 체육인, 문화예술인 등 1만 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 도민체전의 주제는 ‘혼디오름’으로 ‘깊은 역사의 발자국이 빚어낸 제주문화’가 녹아든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함께 빛나는 미래로 도약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도민화합과 제주 혁신성장을 위한 대축제의 장’을 목표로, △스포츠-문화-미래의 장 △도민 대화합의 장 △도정시책 공유의 장을 3대 컨셉으로 설정했다. 기존 주요 참석자(VIP) 중심에서 도내 체육인을 비롯한 농어업인,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 등 지역 각계각층의 도민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민국 교육부는 4월 19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그릇된 역사관으로 역사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이번에 추가 통과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은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과 더불어, 한국에 대한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고, 일본군‘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간 적이 없다는 등의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일 양국이 보다 건설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미래 세대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더욱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합격시킨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며 한일 양국 관계 발전 추세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과거 한일 우호관계의 기반이 된 미야자와 담화의 근린제국 조항과 무라야마 담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교과서 왜곡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주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교육부는 파라과이 교육과학부와 ‘대한민국-파라과이 한국어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하고, 2024년부터 파라과이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교육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어가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인정되고, 한국어 성적이 상급학교 진학에 사용되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라과이 국립교원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졸업생들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에 한국어 교사로 채용되는 등 파라과이 내 자생적인 한국어 보급·확산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한류 문화 콘텐츠의 인기로 파라과이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을 통해 현지 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17년 말 16개교 1,900여 명이었던 파라과이 중등학교 한국어 학습자 수가 2023년 말에는 23개교 4,800여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파라과이 사관학교, 콜롬비아(Columbia) 대학교, 우니다(Unida) 대학교, 파라과이 국방부 등에도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