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11월 13일 운암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이동 검진 차량으로‘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비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대상자가 대상이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 체중, 허리둘레, 비만도), 시력, 청력검사, 혈압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시 국가 암(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검진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을 통해 군민들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자신의 건강을 건강검진을 통해 다시 한번 점검하여 건강수명을 누릴 수 있도록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검진 전날부터 8시간 공복을 유지하여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유의 사항을 꼭 지켜달라”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13일~16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관내 노인시설, 경로당 11개소에서 시민 2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결핵은 코로나19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난해 기준 결핵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85.6%에 달할 정도로 특히 고령층에 치명적인 질병이다.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결핵협회의 이동식 검진 장비를 이용해 흉부 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으로 이상소견이 발견된 노인을 대상으로 객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태천 감염병관리과장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조기에 질병을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 시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적극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에 의하면 10월 넷째 주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외래 환자 1,000명 당 32.6명으로 일주일 전(18.8명)에 비해 73% 급증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고열(38~40도),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이며,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이처럼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의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저소득 어르신의 구강건강을 위한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틀니(완전, 부분)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고자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현재 977명의 어르신이 지원받았다.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의 경우 1인당 약 7만 원,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의 경우 1인당 약 21만 원을 본인 부담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틀니 시술을 완료한 의료급여수급권자(대상자)는 시술 완료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해당 부서(복지분야 및 보건소)에 시술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자격기준 등이 적합하면 본인 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치아의 결손은 불균형한 영양섭취를 유발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해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 틀니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2년 지역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도가 12일 고창군 상하면 한우농가(127두)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고창 상하면 한우농가는 도내 4차 발생한 농장과 4.3km(고창 최초 발생농장과 5.8km) 떨어진 농장으로 사육하는 한우 127두 중 1두에서 피부 병변 및 식욕부진 증상을 발견해 농장주가 신고했고, 긴급 백신 접종을 10월 31일 실시했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확인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도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으며, 양성 확진이 나오면 농장내 사육중인 소 모두 살처분하고, 방역대 내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사육 소들의 임상증상을 꼼꼼히 살펴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농가에서는 생축의 이동금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최근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6일 기준으로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51명(9월까지 8명, 10월부터 43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는 3명 등 총 54명이다. 이중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릴 경우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84.3%인 43명이 10월~ 11월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리면 감염될 수 있으며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 이들 감염병은 현재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병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울산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각종 보건사업 홍보관 운영 시 시민 대상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동천강 산책로 등에도 74대의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쉽게 사용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 식의약안전과와 합동으로 지하수를 이용하는 식품제조업소, 집단급식소, 휴게소, 사회복지시설, 식품판매업 등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추진한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생식용 굴에 대해서도 김장철 등 소비가 증가하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할 계획이다.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대부분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1~3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은 심한 설사나 구토로 인한 탈수 증세로 이어질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 간 전파가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사 전후 손 씻기 ▲ 물은 끓여서 마시기 ▲ 오염된 옷, 이불, 환자가 사용하던 물건 등은 세척 후 소독하기 ▲ 환자의 구토물은 소독 후 주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신발특구 부산진구에서 출발하는 청소년 성장관리 의료버스가 11월 9일부터 약 두 달 동안 항도중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진중, 부산진여중, 성북초, 부산진초, 부전초까지 총 6개소의 학교로 찾아간다. 본 사업은 스마트신발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에게 바른 보행습관을 유도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척추측만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의료버스 방문검진에는 참여 학생들의 자세분석을 비롯하여 키, 몸무게, 발 치수 등 신체측정과 X-ray촬영(손, 발, 척추, 하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사업 참여 학교들과 의료버스 사용에 적극 협조해주신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12월부터 제공되는 스마트 신발과 맞춤형 깔창을 통해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이 보건교사와의 간담회를 열고, 정보를 교류했다. 10일 완주군은 최근 화산중학교를 비롯해 총 12곳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보건교사(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학생, 보호자, 학교, 지역사회가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면서 궁극적으로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간담회는 전북대학교 내 전라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주요사업 내용과 각 기관에서의 역할 안내를 통해 교내 알레르기질환 악화 요인 제거, 환경조성 및 응급상황 대처방안,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환아 지원 등의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매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선정한 후, 학생 및 미취학 아동의 알레르기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있다. 각 학교(유치원) 보건실에서는 알레르기 유병 진단 결과를 토대로 알레르기질환 환아를 관리하고 있으며, 학부모·학생·교직원 대상의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전국적으로 빈대가 잇따라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과 홍보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9일 시청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과 빈대 예방·차단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가 열렸다. 광주시는 ▲110(국민콜) 및 자치구 보건소로 빈대 의심신고 및 안내 일원화 ▲빈대 예방 및 대응방안 대시민 홍보 ▲정부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광주시 대응체계 마련 ▲빈대 예방·관리 안내자료 제작 등을 추진한다. 또 13일부터 4주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을 운영하며 숙박시설, 찜질방, 지하철 등 시설물 관리자 등과 협력해 소관시설 934곳, 버스·전동차 1022대를 대상으로 빈대 발생 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빈대는 질병 매개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 등을 유발한다. 빈대 예방 수칙은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 ▲집 또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화성시가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업소에 대해 이용객들의 안전 및 위생을 확보하고자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내 빈대가 출몰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것에 대한 조치로, 점검기간은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이며, 점검대상은 숙박업소 231개소, 목욕장업소 36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빈대 출몰 여부 확인 ▲ 업소 내 해충방지를 위한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 (숙박업소)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와 수건 1인 사용 시마다 세탁 여부 ▲ (목욕장업소)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업소에 빈대 정보집을 배부해 빈대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해 자율적인 소독, 청소가 실시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이 실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업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1월 9일 인천IT 타워에서 인천 지역 정신건강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신건강 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인천시 정신건강 연구개발(R&D)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 정신건강 현황과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 분석’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시민들의 정신건강 특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정신건강 서비스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은지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한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선완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의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 변화와 발전방향, 성준모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정신건강 서비스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김치훈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정책국장의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법적 한계와 개선방안 등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인천시 정신건강 현황과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 분석’은 인천시 10개 군 · 구별 정신건강 현황조사와 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원특례시는 11월8일 창원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2명을 대상으로 ‘2023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창원특례시는 공중위생 관련 업무 수행 지원에 적합한 지식과 자질 함양을 위한 감시인력을 육성하고, 공중위생업소 수준 및 서비스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해당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위생업소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지원, 위생관련 각종 홍보·계몽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날 직무교육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 요령 ▶공중위생관리 이론 ▶공중위생관리법 최근 개정사항 ▶응급처치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특히 요즘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빈대 대응 방안, 방제 방법에 대하여 교육했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시민들이 미용실·숙박업소 등 이용 시 위생적이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들고자 안덕면 문거1리 주민들과 치매보듬마을을 적극 운영한 결과, 최근 2023년 경상북도 우수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됐다. 치매보듬마을 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우수 치매보듬마을 지정은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추정 치매환자 수, 치매안심센터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지정하며 보듬운영위원회 운영과 주민인식도 조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필수 사업 6개를 모두 추진해야 한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개선 홍보 △주민인식도 조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안심 프로그램 운영 △보듬 지압길걷기 공간 조성 등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안덕면 문거1리’가 우수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는 더 이상 가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대하여 치매환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7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2023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복지부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부 사업별 지원기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관계자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바이오 분야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등 관계자 34명이 참석했고, 프로그램은 △전문가 발표 △지원기업 성과 공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발표는 ㈜탭엔젤파트너스 강현진 팀장의 ‘스타트업 TIPs 성공전략’, 에스아이디파트너스㈜ 변정욱 대표의 ‘인천창업펀드 조성현황과 벤처펀드 투자동향’, 연세대학교 이진우 약학과 교수의 ‘HTS를 이용한 피부 미백 소재 발굴’ 순으로 진행돼 바이오 분야 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했다. 이후 지원기업인 엠테크랩의 ‘MRI 영상개선용 웨어러블 패드’, 에이제이투의 ‘격이 다른 홍채인식 솔루션’, 메타몰프의 ‘치과용 스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한덕수 총리는 3월 28일 오후 4시 30분 환자 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으로 시행중인 비상진료체계에 대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전공의들의 공백이 길어지고, 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움직임으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불안과 고통이 매우 커진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생과사의 기로에 선 환자와 그 가족의 의견을 청취하며 최선을 다해 이 사태를 수습하고 국민들이 우려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군의관 및 공보의 파견, 진료지원간호사 시범사업 등 인력의 탄력적 인력 운용을 지원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개혁을 통해 지방 국립대병원을 서울 BIG5 수준으로 키워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분들을 비롯한 중증‧위급환자분들이 지역 내에서 치료받으실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만들 계획으로, 현재 17개인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병원도 지속 확충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희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8일 오후 4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소비자 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부터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으로 시행 중인 비상진료체계와 현 의료이용에 대한 소비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중증, 응급 필수의료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상급종합병원 중증·응급 진료 중심 운영,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상급종합병원 등에 군의관 및 공보의 파견, 진료지원간호사 시범사업 등 인력의 탄력적 인력 운용을 지원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2월 19일부터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자의 의료이용 불편 해소를 돕고 피해자 소송 등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은 “무엇보다 환자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되어야 함에도 현 사태에서 환자, 국민은 존중받지 못하고 있어 의료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라며, “정부는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대화하여 조속한 해결 의지를 국민에게 보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건복지부는 국정과제인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 강화 및 필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 1일부터 신약 급여 적용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이성 유방암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신약 ‘엔허투 주(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를 급여 등재하여 중증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유방암은 여성암 중 가장 많은 암으로서, 국내 40~50대 사망원인 1위이며, 해당 약제는 대체약제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탁월함을 보여 혁신성을 인정받아 급여평가 및 약가협상 등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게 됐다. 이외 조직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치료(성분명: 마리바비르) 및 중증건선 치료제(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 균상식육종 및 시자리증후군 치료제(성분명:모가물리주맙) 신약을 각각 보험 적용하며, 임신 과정 지원을 위한 난임 치료 약제의 급여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또한,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수요량이 증가하여 수급이 불안정했던 진해거담제, 경장영양제, 편두통 기본치료제 등 7개 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3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자리한 흑염소 농가를 찾아 염소 사육 전반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임 원장은 번식과 비육으로 분리된 사육 시설과 농장 직영 유통판매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산 염소 고기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한 흑염소 농가는 흑염소 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개체 및 혈통 관리 기술을 보유한 선도 농가이다. 전영기 대표는“ 국산 염소가 외국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면 체계적인 개체 관리를 통한 혈통 유지와 균일한 품질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임 원장은 이에 공감하며“염소 개체 관리 및 등록에 필요한 친자 감별 기술, 혈통 유지와 개량에 필요한 인공수정 기술 등 관련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임 원장은 염소 유통 구조 개선과 국가 주도의 염소 개량 사업 추진 요구에 대해“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존하고 있는 국내 재래 흑염소 3품종을 활용하고, 염소 농가와 협력해 국내 환경에 맞는 염소 실용축 품종을 개발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28일 14시에 2024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대책 연장,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혈액점도 검사의 비급여 전환을 의결하고,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장애인 보조기기 급여 확대(기립훈련기 신설),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확대 추진(2기) 등을 논의했다. 이번 건정심 의결에 따라 2024년 4월부터 HER2 양성인 유방암, 위암 환자 치료제를 건강보험 적용하여 중증환자의 치료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비상진료 장기화에 따른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경증환자 회송료 한시 가산, 응급 환자 및 중증입원 환자 진료 보상 강화 등의 지원 기간을 연장하여 월 1,882억 원 규모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중증 장애아동이 경제적 부담 없이 서기 자세 훈련이 가능하도록 기립훈련기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아동 치과주치의 시범사업(2기)은 2024년 7월부터 지원 대상 및 참여 지역을 확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