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新規 715명, 확산세 주춤…死亡 1000명 넘어서
상태바
新規 715명, 확산세 주춤…死亡 1000명 넘어서
  •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 승인 2021.01.05 10: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1020명보다 305명 감소한 규모이며,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줄었다.

신규 확진자 715명 중 지역발생 67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이다. 대규모 확진자가 쏟아진 집단감염에 대한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우햐향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진단검사 수는 9만5264건으로 전날 5만9379건보다 3만5890건 줄었지만, 확진 규모는 하루새 305명 감소했다. 전날 검사 수가 줄었는데도 확진자가 늘어난 것과 정반대 현상이다.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 집단감염 확산세가 주춤해진 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1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는 6만4979명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672명, 해외유입은 43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는 수도권이 455명(경기 214명, 서울 193명, 인천 48명)으로 전체 중 67.7% 비중을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 715명(해외유입 4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230명(해외 16명), 서울 199명(해외 6명), 인천 49명(해외 1명), 충북 32명, 대구 32명(해외 1명), 강원 27명, 경북 24명, 광주 23명, 경남 21명, 충남 18명, 부산 15명(해외 1명), 대전 8명(해외 1명), 제주 8명, 전북 5명(해외 1명), 전남 4명, 울산 4명, 검역 과정 16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26명 늘어난 1007명으로 치명률은 1.55%이다. 최근 사망자 증가세는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사례가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위중증 환자는 35명 증가한 386명이다. 격리해제자는 243명 감소해 누적 1만7800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71.1%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43명 감소한 1만7800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1월 5일까지(2주간) '1090→985→1240→1132→970→807→1045→1050→967→1028→820→657→1020→715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1058→955→1215→1104→946→787→1029→1025→940→1003→784→641→985→672명' 순을 기록했다.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864.3명으로 전날 915.3명보다 51명 감소했다. 20일만에 최저치다. 지난해 12월 16일 0시 이후 21일째 거리두기 3단계 기준 800~1000명범위를 충족하고 있다.

수도권 확진 478명, 전일비 220명↓…용인 수지산성교회에선 확진자 이어져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222명 급감한 478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사례는 455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다. 전날 동부구치소와 인천 요양병원 집단발병으로 700명까지 증가한 후 이틀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131명 감소한 1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6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이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365→358→246→245→196→324→19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상당수는 확진자 접촉 후 감염됐다. 집단감염별로는 강북구 소재 아동시설, 중랑구 소재 종교시설, 노원구 소재 병원, 강서구 소재 교회, 양천구 소재 요양시설Ⅱ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전날보다 37명 감소한 23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16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이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 추이는 최근 1주일간 '274→219→271→221→200→260→214명'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선 전날에 이어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수지산성교회)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추가됐다. 강원도 평창 관련 확진자 6명을 포함하면 이날 수지산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22명에 달한다. 양주시 건설현장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별 신규 확진 사례는 용인 수지구 종교시설관련 16명, 양주시 건설현장관련 10명, 충북 괴산군병원관련 4명, 이천시 물류센터관련 2명, 광주시 육류가공업체관련 1명, 고양시 요양병원관련 2명, 고양 덕양구 요양병원관련 1명, 평택 보호센터관련 1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54명 급감한 4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1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이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48→59→63→70→48→101→48명'의 흐름을 보였다.

집단감염별로는 계양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었다. 남동구 교회와 서구 요양원에서도 각각 1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남동구 교회 32명, 서구 요양원 39명이다. 중구 식품가공업소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으로 늘었다.

비수도권 221명, 전일비 88명↓…광주 효정요양병원 13명, 세종은 이틀째 0명

비수도권에서는 전일보다 88명 감소한 2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지역발생이 217명, 해외유입이 4명이었다.

충북에서는 하루 32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환자 발생 지역은 진천, 충주, 음성, 옥천이다. 감염경로는 주로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감염자가 많았다. 동일집단 격리를 받고 있는 음성소망병원에서는 이날도 추가 환자가 발견됐고, 충주 교회에서 BTJ열방센터 관련 n차 감염자가 확인됐다. 옥천 소재 병원에서는 지난 1일 대전 거주 직원 1명의 확진 이후 실시한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자 4명을 발견했다.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1명이다. 교회 3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해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광진중앙교회' 8명, 수성구 '성덕교회' 4명, '큰샘교회' 2명 등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에서는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교회관련 확진자가 쏟아졌다. 원주에서는 지역 소재 세인교회 관련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 평창 확진자 6명은 모두 용인시 수지구 종교시설(수지산성교회) 관련 확진자이다. 춘천 170번과 동해 158번 확진자는 각각 가족 확진자와 접촉했다.

경북 신규 확진자는 24명이 발생했다. 지역별 현황은 상주시 9명, 구미시 6명, 포항시 5명, 고령군 3명, 경주시 1명이다. 상주에서는 한영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기존 확진자(상주 46번)의 접촉자 1명, 요양시설 취업 전 사전 진단검사에서 1명이 감염됐다.

구미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구미 249번)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1명이 확진으로 판명났다. 포항에서는 지난달 22일 확진자(청송 16번)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고령에서는 확진자(고령15번)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부산 동래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검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났다.

광주에서는 23명의 확진자(광주 1212~1234번)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로는 효정요양병원 관련 감염자가 가장 많은 13명을 차지했다. 이외 에버그린 요양원 관련 추가 감염자는 1명, 조사중 1명, 가족 및 지인 등 선행 확진자 접촉 8명이다.

경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대부분 지인·가족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며, 하동에서는 전남도 광양시 확진자의 접촉, 거제에서는 ‘거제해수보양온천’ 관련, 김해서는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등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에서는 확진자 18명이 나왔다. 이 중 충남 아산에서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교회연수 관련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아산 216~230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들은 지난해 12월31일 수원 교회 연수에 참석했다.

부산은 신규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 현재 부산에서는 가족 간 감염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2002번, 2004번, 2005번, 2008번, 2015번, 2016번 등 6명이 기존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로 분류됐다. 제일나라요양병원과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에서는 8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중 제주교도소 내 직원 1명도 포함돼 교도소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 보건당국은 해당 직원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에서 8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수도권 확진자 접촉, BTJ열방센터 관련 등으로 나타났다. 대전 동구 소재 교회에 다니는 20대는 경북 상주 소재 BTJ열방센터를 직접 방문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지난 12월 25일 서울을 다녀온 가족 2명이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에서는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생 지역은 군산과 남원이다. 군산에서는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감염자 1명이 확인됐고, 남원에서는 남원 16번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전남에서는 확진자 4명(전남 593~596번)이 나왔다. 순천 2명, 광양 2명이다. 이 중 전남 593번은 집단감염 종교시설인 BTJ열방센터를 직접 방문한 이력이 있는 감염자였다. 다른 3명은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감염됐다.

울산 신규 확진자는 4명이 나왔다. 가족간 감염 1명(울산746번), 인터콥발 확진자 1명(울산747번),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1명(울산748번) 등이다. 그중 울산746번은 울산745번(북구·50대)의 가족이다. 745번은 감염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울산747번(동구·10대)은 인터콥발 N차 감염자 742번의 접촉자다. 울산748번(동구·50대)는 지난해 12월 31일 부터 의심증상이 나타나 지난 3일 진단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세종은 지난 4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 기록했다.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9명, 유럽 6명, 아메리카 25명, 아프리카 3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28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6명 증가한 1007명으로 1000명을 넘었다. 국내 첫 사망자 발생한 지난해 2월 21일 이후 319일만이다. 전체 치명률은 1.55%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 증가한 386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심 환자는 443만9361명이며, 그 중 418만63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9만3751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