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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規 824명, 검사량 감소 영향…영국·남아공 '변이 코로나' 5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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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規 824명, 검사량 감소 영향…영국·남아공 '변이 코로나' 5명 추가
  •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 승인 2021.01.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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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205명 감소한 규모로, 이틀 만에 다시 세 자릿 수로 줄었다.

그러나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되고,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4건이 추가되면서 '변이 코로나'에 비상이 걸렸다. 이들은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까닭에 이날 신규 확진자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날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이유는 1월 1일 휴일에 따른 진단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국내 유행상황 우려 수위는 여전히 높다는 해석이다. 2일 0시 기준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3481명,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2만59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3540건을 기록했다. 1일 0시 기준 총 검사 건수 10만1176건 대비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정부는 2일 오전 11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확진자 급증세는 보이지 않아 일단 현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나온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82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역발생은 788명, 해외유입은 3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는 수도권이 538명(서울 246명, 경기 222명, 인천 70명)으로 전체 중 68.3% 비중을 차지했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25명 늘어난 942명으로 치명률은 1.5%이다. 최근 사망자 증가세는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사례가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증가한 361명이다. 격리해제자는 625명 증가해 누적 4만3578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69.6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74명 증가한 1만807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824명(해외유입 36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51명(해외 5명), 부산 26명, 대구 29명, 인천 71명(해외 1명), 광주 13명, 대전 4명, 울산 17명, 세종 3명, 경기 228명(해외 6명), 강원 31명, 충북 36명(해외 2명), 충남 7명(해외 1명), 전북 11명, 전남 13명(해외 2명), 경북 20명(해외 2명), 경남 37명(해외 2명), 제주 3명(해외 1명), 검역 14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월2일까지(2주간) '1097→926→867→1090→926→867→1090→985→1241→1132→970→807→1045→1050→967→1029→824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1072→892→822→1058→955→1216→1104→946→787→1029→1025→940→1004→788명' 순을 기록했다.

변이 코로나' 10명으로…영국발4명, 남아공발 1명 추가

국내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4건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중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26일 남아공발 입국자 1명의 검체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입국 당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곧바로 격리된 상황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18일 영국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앞서 자가격리 마지막 날 사망 후 검사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확인된 고양시 거주 80대 남성의 가족 3명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이로써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총 9건으로 늘었다.

수도권 확진 550명, 전일비 158명↓…서울 251명, 경기 228명, 인천 71명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보다 158명 감소한 550명을 기록했다.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538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108명 감소한 25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5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이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359→297→519→383→365→358→246명'을 기록했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14명이며, 이들 중 수용자가 13명, 직원이 1명이다. 이들 중 수용자 13명은 서울 통계로 잡힌다. 앞서 동부구치소에서는 1차 검사에서 187명, 2차 검사에서 300명, 3차 검사에서는 238명, 4차 검사에서 1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경기도는 전날보다 56명 감소한 22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6명은 해외유입이다. 이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 추이는 최근 1주일간 '237→188→251→274→219→271→222명'을 기록했다.

경기도 신규 확진 사례는 평택시 지인여행/사우나관련 10명, 군포시 공장관련 8명, 고양시 요양병원 7명, 괴산군 병원 4명, 이천시 물류센터 3명, 용인시 요양원 2명, 용산구 건설현장 2명, 평택시 보호센터 2명, 수원시 교회 2명, 광명시 자동차공장/식당 1명, 부천시 요양병원 1명, 부천시 병원 1명, 안산시 원단제조공장 1명, 구로구 요양병원 /요양원 1명, 광주시 특수학교 1명, 파주시 요양원 1명, 미분류 62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6명 증가한 7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1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55→60→45→32→48→59→63명'의 흐름을 보였다.

인천에서는 남동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8명, 부평구 소재 종교시설에서 2명이 각각 추가 확진됐다. 이 외에 중구 식품가공업소, 남동구 일가족, 부평구 소재 요양원, 서구 소재 요양원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260명, 전일비 57명↓…경남 37명, 충북 36명, 강원 31명, 대구 29명

비수도권에서는 전일보다 57명 감소한 2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지역발생이 250명, 해외유입이 10명이었다.

부산에서는 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14명은 영도구 파랑새건강센터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이 건강센터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입소자 124명과 직원 83명, 이용자 11명 등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다.

울산에서는 종교법인 관련 확진자 등 총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가운데 12명은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감염자로 나타났다. 인터콥선교회 시설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확진자로부터 지역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양상이다.

경남에서는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김해 10명, 사천·창원·진주 각 5명, 거제·양산 각 4명, 산청·통영 1명 등이다. 이 중 진주에서는 진주 골프모임 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고, 거제에서는 러시아에서 입국한 거제 거주 러시아인인 5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수성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 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해선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건물에 있는 다른 의료기관 226명 전수조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아울러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1명은 각자 동거가족이다.

경북에서는 전일보다 4명 줄어든 2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중 2명은 해외에서 유입한 사례이고 나머지 18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확진자 36명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군 도은병원에서 10명이 재검사 끝에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4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충주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8명이 발생했고, 청주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3명, 해외유입 2명 등이 나왔다.

강원도에서는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은 원주 12명, 동해 9명, 속초 4명, 춘천 2명, 강릉·삼척·평창·홍천 각 1명이다. 원주에서는 모 교회 관련 확진자가 6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감염경로 미상의 교인(원주 322번)과 접촉했다. 동해에서는 동해병원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강릉 115번 확진자는 가족(강릉 114번)과 접촉한 10대이다.

대전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857번은 무증상 감염자로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며, 858번은 지인인 대전 846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859번은 제주 398번의 어머니로 가족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전주 4명, 익산 3명, 군산 2명, 김제 1명, 순창 1명이다. 김제와 순창에서는 각각 가나안요양병원과 순창요양병원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군산과 전주 등에서는 선행 확진자 접촉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13명의 확진자(광주 1099~1111번)가 나왔다. 이 가운데 4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선행 확진자 접촉 사례는 6명으로 나타났다. 이외 집단감염 관련해서 광주 기독병원 관련 1명, 의사체육동호회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전남에서도 13명의 확진자(전남 567~전남579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순천 9명, 여수 2명, 해남 1명, 광양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전남 565번 접촉자 5명, 566번 접촉 1명, 서울 서초구 확진자 접촉 1명, 부산 확진자 접촉 1명, 경북 소재 종교시설 방문 1명, 해외유입 2명, 조사중 2명 등이다.

제주에서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라사우나 관련 4명(제주425·426·427·429번), 도내 확진자 접촉자 2명(제주 422·423번), 조사 중 3명(제주 424·428·430번) 등이다. 이 중 422, 423번 확진자는 지난 31일 확진판정을 받은 4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강정마을 내 집단거주지에서 생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14명의 감염자가 확인됐다. 이를 포함한 해외유입 사례 36명의 출발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7명, 유럽 4명, 아메리카 14명, 아프리카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21명, 외국인 15명으로 나타났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24명 증가한 6만259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824명(해외유입 36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46명(해외5명), 경기 222명(해외 6명), 인천 70명(해외 1명), 경남 35명(해외 2명), 충북 34명(해외 2명), 강원 31명, 대구 29명, 부산 26명, 경북 18명(해외 2명), 울산 17명, 광주 13명, 제주 12명(해외 1명), 전남 11명(해외 2명), 전북 11명, 충남 6명(해외 1명), 대전 4명, 세종 3명, 검역 과정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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