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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 사고 이틀째 수색 경찰정·구명조끼·블랙박스 찾고 종료…실종자는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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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 사고 이틀째 수색 경찰정·구명조끼·블랙박스 찾고 종료…실종자는 못 찾아
  •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 승인 2020.08.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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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발생 이틀째인 7일 강원 춘천시 남산면 춘성대교 인근 북한강에서 사고 경찰청이 발견돼 소방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전날 강원 춘천시 의암댐 인근에서 수초 섬을 고정 작업하던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발생 이틀째 수색이 7일 오후 6시에 종료됐다.

수색당국에 따르면 이날 수색으로 오전 11시22분쯤 경기 가평군 가평읍 경강대교 위쪽에서 의암댐 실종 경찰정이 발견됐다.

수색당국은 CCTV 영상 등을 조사해 경찰정이 발견된 장소까지 내려온 과정을 조사하기도 했다.

앞서 소방과 경찰 등 수색당국에 따르면 오전 10시47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대교 인근 한강시민공원 한강변에서 '춘천시'라고 적힌 구명조끼 1점이 발견됐다.

민간 순환구조대원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이 구명조끼의 고리 부분은 파손돼 있었다.

경찰정에서는 배 우측 상단에 붙어 있던 블랙박스를 수거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 블랙박스로 수색을 이어나갈 생각이다.

7일 강원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경강대교 상류 1.6km 지점에서 의암댐 전복 사고 경찰정이 발견돼 관계자가 수거한 블랙박스를 살펴보고 있다. 

실종자 가족 대표들은 이들의 요구로 의암댐 사무실에서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보기도 했다.

실종자 가족 A씨는 “보다가 내 사위가 떠내려 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힘들어서 도중에 그만 봤다”고 말했다.

이날 아쉽게도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대규모 인력, 장비가 투입됐지만 물살이 워낙 강해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고대책본부가 꾸려진 경강대교 인근의 유속은 평소 0.3m보다 적게는 4배, 많게는 10배 이상인 1.3~3m 가량으로 파악됐다.

이는 고무보트가 상류 방향으로 오를 수 없는 매우 강한 유속이다.

북한강의 유속이 빠른 건 최상류인 소양강댐을 비롯한 춘천댐, 의암댐 등 모든 댐들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일제히 수문을 열어 물을 방류하기 때문이다.

북한강이 집중호우로 흙탕물로 변한 점도 수색을 하는데 큰 장애요소다.

흙탕물로 인해 수중 수색은 엄두를 못 내고 있고, 수면 위 시야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오전에는 북한강을 따라 안개까지 짙게 껴 수색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발생 이틀째인 7일 군 장병들이 강원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에서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지난 6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 인근에서 수초 섬을 고정 작업하던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5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수색당국은 8일 오전 6시30분부터 인원 2690명과 헬기 13대·드론 26대 등 189대의 장비를 동원해 수색할 예정이다.

드론은 사고 지점부터 경강대교까지를 수색할 예정이며 헬기는 경강대교부터 행주대교까지를 수색할 예정이다.

드론은 사고 지점부터 경강대교까지를 수색할 예정이며 헬기는 경강대교부터 행주대교까지를 수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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