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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방문 외부직원 확진…11층 폐쇄·구내식당과 9층 카페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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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방문 외부직원 확진…11층 폐쇄·구내식당과 9층 카페 중단
  •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 승인 2020.07.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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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관계자가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4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울시청 11층을 방문했던 외부 위촉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층이 폐쇄되고 구내식당, 9층 카페 운영이 중단됐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대비 4명 늘어난 1578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접촉 관련 2명, 관악구 사무실 관련 1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1명 나왔다.

자치구별 발표를 종합하면 확진자는 관악구와 마포구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관악구에서는 141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그는 송파구 62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는 "확진자 자택 및 주변 지역 방역 소독을 완료했고, 방문장소 및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송파구 62번 확진자는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다.

마포구에서도 51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그는 지난 26일 마포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고 서남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확진자는 해외에서 감염돼 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이후 자가격리를 유지했기 때문에 이동 동선은 따로 나오지 않았다.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역사재생 자문위원이 지난 23일까지 서울시청 11층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11층에 근무하는 직원이 이날 오전 전원 귀가 조치되고 해당 층이 폐쇄되는 일도 벌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본청 출입 근무자의 확진에 따라 11층을 폐쇄하고 구내식당, 9층 카페 운영을 중단했다"며 "11층, 6층, 엘리베이터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고 나머지 층도 순차적으로 방역해 이날 오후 9시까지 시 본관 전체 방역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11층 근무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오는 28일부터 진행하고 11층 공용화장실을 이용하거나 5·6·16호기 엘리베이터를 사용했던 직원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공지했다.

현재 서울시는 밀접접촉자 5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관악구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동구 97번 확진자가 지난 9~18일 관악구를 방문한 사실도 이날 알렸다. 해당 확진자는 '꿈꾸는 삶'(남부순환로 1652, 연강빌딩 3층 301호, 4층 403호)를 다녀갔다.

아울러 지난 25일 거주지가 불분명해 기존 서울시 기타 1560번으로 분류된 확진자가 양천구 71번째 확진자로 새롭게 분류됐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4일 강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5일 오후 1시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지난 20~22일 목동중앙북로에 위치한 쌤PC방(쓰리팝PC카페), 19~25일 목동중앙북로 freedom(프리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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