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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벡스, 필리핀에 3000여개 일자리 창출

선도적 고객 경험 솔루션 업체 아이벡스(ibex)가 필리핀에 3개 영업소를 신규 개장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두 곳은 메트로마닐라(Metro Manila)에, 한 곳은 필리핀의 섬 지방인 보홀(Bohol)에 마련된다. 이 발표에 앞서 아이벡스는 연안 지역에서 보여 준 선도적 지위와 자메이카 및 니카라과에서 이룩한 폭발적 성장에 힘입어 몇 주 전 니어쇼어 아메리카스(Nearshore Americas)가 선정하는 올해의 연안 기업(Nearshore Company of the Year)에 선정됐다.

밥 디찬트(Bob Dechant) 아이벡스 CEO는 “아이벡스는 계속해서 BPO 분야의 선도업체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우리가 이룩한 성장은 뛰어난 실적, 훌륭한 리더십 팀, 무엇보다 직원들이 존중받고 참여하는 기업 문화에 힘입은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덕분에 우리는 현재 고객과 함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벡스는 3개 지역에서 3000여명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이미 메트로마닐라 3개 장소와 다바오 1개 장소에 영업소를 두고 있다. 이로써 필리핀에서 아이벡스 직원 수는 총 1만명이 넘게 됐다.

디찬트는 “이 신규 3개 영업소는 빠른 고객 성장의 결과”라며 “메트로마닐라 중 한 곳은 우리 최대 고객을 위한 핵심 영업소가 될 것이며 다른 한 곳은 우리가 최근 확보한 고객을 위한 장소”라고 말했다. 이어 “보홀에서는 해당 지역에 최초의 콜센터를 운영하게 된다”며 “교육 수준이 높은 노동력 풀, 세계적인 수준의 고객, 뛰어난 정부 지원, 새로운 국제공항을 고려하면 아이벡스는 이 새롭고 중요한 지역에서 BPO 시장이 틀림없이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6월 중순 문을 열 알라방 영업소는 메트로마닐라의 일부로 도시 남쪽에 위치해 있다. 한때 농업 지구였던 이곳은 이제 번화한 상업의 중심지가 됐다. 보홀 영업소는 8월 초 개점할 예정이다. 센트럴 비사야스(Central Visayas) 지역에 위치한 보홀은 중심 섬과 75개 부속 섬으로 이뤄져 있다. 세 번째 장소인 사이버파크는 퀘손 시티(Quezon City)의 쿠바오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메트로마닐라 루손의 일부다. 이곳의 영업소는 8월 말부터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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