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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례정당 참여에 野 성토…통합 "국민들이 심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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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례정당 참여에 野 성토…통합 "국민들이 심판할 것"
  •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 승인 2020.03.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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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3일 '비례연합정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전당원투표'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명분을 쌓았다고 판단, 비례연합정당 창당 속도전에 들어간다.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정의당과 민생당은 한목소리로 유감을 표명했다. 참여 여부를 두고 당내 의견이 갈리는 민생당도 "오늘은 정치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특히 앞서 자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창당을 놓고 거센 비난을 받아야 했던 미래통합당은 "파멸의 길을 가려는 민주당을 국민들께서 심판해주실 것"이라고 그간의 비판을 그대로 되돌려주는 역공을 폈다.

박용찬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에 실낱같은 양심이 남아있길 기대했던 국민들은 또 한 번 배신당했다"며 "민주당은 오늘 대한민국 정치사에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겼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누더기 선거법에 사과 한마디 없이 오로지 표 계산에만 눈이 멀어 국민을 기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욱 어이없는 사실은 이미 지난 해 법적근거도 없는 4+1협의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대안신당)에서 선거법을 논의할 때부터 비례정당창당을 논의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는 4월15일은 사과 한마디 없이 국민들을 기만한 민주당을 심판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래한국당은 "비례정당은 없다던 대국민 약속 파기도 '남 탓'으로 돌리는 더불어민주당의 파렴치"라며 "정의당 등을 들러리로 세워 일방 처리한 선거 악법 자체가 누더기 괴물인데, 이젠 스스로 그것을 부정해버리는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으로부터 합류 제안을 받은 정의당은 민주당에 유감을 표하면서 함께 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정호진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개정 선거법을 함께 만든 민주당이 반칙과 꼼수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집권여당이 개정 선거법의 취지를 무력화하는 동시에 미래한국당의 꼼수에 면죄부를 준 것은 명백한 정치개혁 후퇴"라며 "정의당은 정치개혁을 위해 한 길을 걸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생당은 합류해달라는 민주당의 제안을 받아들고 내부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바른미래당계가 반대하는 반면, 대안신당계는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주장하고 있다.

당 차원에선 오후에 공식논평을 내고 "한 국가의 집권여당이 앞장서서 위성정당에 참여하는 일은 선진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어선 안될 일"이라며 "한국 정치 수준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수치스러운 사건"이라고 분개했다.

강신업 민생당 대변인은 "민주당의 끝을 알 수 없는 집권욕이 '한국 정치 치욕의 날'을 불러왔다"며 "민주당은 의석수에 혈안이 된 기득권 적폐정당일 뿐이란 사실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다만 대안신당계 의원들은 개별적으로 참여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지원 민생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에 이어 민생당도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한다"며 "보수가 1당이 돼 국회의장과 다수의 상임위원장을 차지, 사사건건 발목을 잡을 때 진보정권 재창출이 가능한 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비례정당 참여론을 펼쳤다.

천정배 민생당 의원도 이날 논평을 내고 "민생당은 연합비례정당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이 위성정당으로 선거법 개정을 무력화하는 것을 막고 개혁세력의 승리를 이끌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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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이 2020-03-16 09:13:41
dkdkdk

김사이 2020-03-16 09:12:16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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