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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마스크 생산업체 방문...애로사항 해결 노력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윤광희 기자] 홍남기 부총리는 9일 마스크 생산기업인 케이엠의 생산 공장을 방문하여 마스크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케이엠을 포함한 마스크 및 MB필터 생산기업 5개사의 대표가 참여한 현장간담회를 통해 마스크 및 MB필터 생산과 관련된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예비비로 추진 중인 ‘마스크 포장설비 및 성형기 지원사업’에 케이엠에 42억을 직원하게된 것을 언급하고 정부 정책에 협조하여 마스크 생산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간담회에 앞서 홍 부총리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등의 생산 확대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함과 아울러 마스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 환자는 물론 국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실탄이자, 방탄모의 역할을 하고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는 전 국민의 생명 및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모든 사람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마스크 수급과 관련하여 공급 확대를 최우선으로 하고, 공정한 유통과 합리적 소비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간담회에서 업체들은 원자재 수급, 생산설비 확충, 마스크 관련 규제 등의 어려움과 KF80 생산 확대, MB필터 수입, 면마스크 활용필요성 등을 제기하였다.

 

홍 부총리는 이에 대해 MB필터의 수입 확대, 면마스크의 활용 확대 등 제안에 공감하면서, 관련 조치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정부부문 비축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 이후에도 증산된 마스크 물량을 소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함은 물론, 정부는 마스크 및 MB필터 관련 기업의 애로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신속하게 해소하여 마스크 생산-유통-판매의 全 과정이 조속히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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