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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 51명 확진 7,382명

 

 

[윤광희 기자] 중대본은 3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382명, 사망51명, 격리해제 166명, 검사중 17,458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대본은 3월 9일(월) 0시 기준 경북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환자는 총 1,107명이다.

 

중대본과 경상북도는 현재 경북 지역의 6개 의료기관에 총 1,022개의 병상을 확보하였으며, 경북도 내 종합병원에 음압병상 추가 확보를 추진 중이다.

 

경북 지역의 감염병전담병원은 현재 6개이며, 경북도의 요청이 있는 경우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경북 지역(주로 경산지역) 경증환자 입소가 가능한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는 총 2개소가 운영 중이며, 경북도와 함께 생활치료센터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국가지정 경북대구3센터(서울대병원인재원), 경북1센터(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연수원, 경북도에서 자체적으로 시설 및 인력 확보하여 운영 시작 후 국가지정), (도 지정) 31개소 785실 중 97실 사용 중이다.

 

또한 중대본은 경북 지역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 22명, 간호사 180명 등 의료인력 총 202명을 지원하였으며(3. 8. 기준), 오늘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을 추가 배치한다.

 

이에 더하여 요양 시설 등에서 발생한 고령·중증 확진자를 돌볼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 11명을 지원하였으며, 요양보호사 모집(모집 공고, 3. 8.∼) 등을 통해 추가지원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경북 지역에 전신보호복 세트(8만여 개), 호흡기 보호구(13만 개) 등을 지원하였고, 필요한 경우 수량을 파악하여 신속 지원할 예정이다. 3월 9일(월) 0시 기준 경북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환자는 총 7,382명이다.

 

중대본은 주요 국가의 코로나19 발생현황 공유하고 향후 전망, 이와 관련된 우리나라 방역전략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대한민국을 제외하고 총 96개국에서 10만 1천여 명이 확진되었고, 3천 7백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3. 9. 보고일 기준),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유행(1~2월 중순)은 감소세이지만, 이후 이탈리아, 이란 등에서 지역사회 전파 및 집단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국가별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현재까지 5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일본은 홋카이도, 도쿄도 등에서 집단발생이 지속되며 신규환자 증가 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탈리아는 북부지역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1천 명 이상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롬바르디아주를 포함한 북부지역 15개 주에 휴업, 휴교, 이동 제한 등 사실상의 봉쇄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란의 경우도 확진자 수가 약 1천명 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대본(본부장 정은경)은 최근 세계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국내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국외로부터의 추가유입 억제 조치 모두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하며, 전 세계 유행 확산에 대비해 모든 국가에서 적절한 검사 확대를 통한 환자 조기발견, 중증자 관리를 위한 준비 등 대응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중대본은 3월 9일 오전 8시 기준 생활치료센터 총 10개소에 총 1,663명의 경증 환자가 입소했다고 밝혔다.
 
흉통(호흡곤란 호소), 폐렴(센터내 의료진의 X-RAY 검사 결과) 등으로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완치자 36명(대구1센터 24명, 경북대구1센터 12명) 중 35명이 퇴소 조치하여 전날 대비 입소자 수는 483명이 늘었다.

 

현재까지 병원에서 생활치료센터로 온 경증 환자수는 총 83명이다.

 

오늘 충북대구1센터(제천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와 경북대구7센터(구미 소재 LG디스플레이 기숙사)가 개소함에 따라 512명의 환자가 새로이 입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 환자들 중 1·2차 검체 채취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퇴소하는 환자들은 계속해서 나올 예정이다.

 

중대본은 관할 시·도 및 보건소 등과 협조하여 퇴소한 완치자들을 대상으로 사후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지정된 10곳의 생활치료센터에 의사 46명, 간호사 70명, 간호조무사 56명 등 총 189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하고 있으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 자문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병원 내 입원 중이거나 입원 대기 중인 경증 확진환자들의 생활치료센터 수용을 늘리기 위해 행안부 및 해당 시·도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께서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행위 등 피해사례가 있는 경우 신고센터(02-2640-5057/5080/5087) 및 소비자상담센터(1372),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누리집(www.mfds.go.kr)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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