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기생충', 북미서 주말 550만 달러 벌었다…아카데미 효과 톡톡
상태바
'기생충', 북미서 주말 550만 달러 벌었다…아카데미 효과 톡톡
  •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 승인 2020.02.17 10: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총 4관왕을 차지한 후 첫 주말, 북미 수입 550만 달러(약 65억540만원)를 거뒀다.

17일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북미 전역 2001개 극장에서 상영돼 주말 사흘간 550만 달러의 수입을 거뒀다. 16일까지 이 영화가 북미에서 거둔 수입은 4318만 8048달러(약 510억6122만원)이며, 17일 오전까지의 수입은 4434만 3398달러(약 524억 606만원)이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기생충'의 월드와이드 티켓 판매수입은 2억 달러를 넘어 2억 400만달러(약2413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버라이어티는 '기생충'의 티켓 판매량이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234% 증가했다고 밝히며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지난 10년간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작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작품상 수상작 '그린 북'은 아카데미 시상식 후 주말 121%의 티켓 판매량 증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기생충'은 3763만4615달러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거둔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를 제치고 북미에서 개봉한 역대 외국어 영화 흥행 5위에 올랐다. 곧 4위인 '사랑해, 매기'(4446만7206달러)도 제칠 것으로 보인다. 신드롬급 인기가 계속됨에 따라 '영웅'(5371만19달러)이나 '인생은 아름다워'(5756만3264달러)의 흥행 기록까지 넘볼 가능성도 높다.

역대 북미에서 가장 흥행한 외국어 영화는 '와호장룡'이다. 이 영화는 무려 1억2807만8872달러(약 1515억173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