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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만난 이재용 "삼성 2년 전 약속 지킨다, 고용 챙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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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만난 이재용 "삼성 2년 전 약속 지킨다, 고용 챙길 것"
  •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 승인 2020.02.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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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고용창출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기업의 본분은 고용창출과 혁신 투자로 2년 전 약속을 꼭 지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은 2018년 8월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를 총 180조원(국내 130조원)으로 확대하고, 4만명을 직접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와 관련, 이 부회장은 "이번 사태를 맞고 보니 좀 더 미리 준비했어야 했다는 생각"이라며 "어깨가 무겁고, 지금부터라도 신속하게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부회장은 "중국은 글로벌 제조업의 핵심이며, 미국과 함께 가장 큰 시장"이라며 "정보기술(IT) 산업의 경우 여러 면에서 준비했고 이를 토대로 극복하려 해도 현실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 부회장은 "위기는 항상 있었고 극복할 수 있다"며 "협력사의 어려움이 더 큰데 실질적 지원이 있도록 세심히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문 대통령이 남대문 시장을 찾은 것을 TV로 봤다"고 밝힌 이 부회장은 "기업도 기업이지만 전통시장, 소상공인, 꽃가게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삼성이 보탬이 될 방안을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돌이켜보면 경제가 위기가 아닌 적이 없지만, 위기마다 견뎌왔다"며 "최선을 다해 경제활력을 되살리고 국민에게 희망을 줄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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