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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察 '삼성물산 합병의혹' 최치훈 이사회 의장 첫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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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察 '삼성물산 합병의혹' 최치훈 이사회 의장 첫 소환
  •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 승인 2020.02.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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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사장)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11일 오전 최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최 의장이 검찰 소환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삼성물산 주가를 그룹 차원에서 고의로 떨어뜨린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 최대 주주였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2015년 5월 삼성물산 주식 1주를 제일모직 0.35주와 바꾸는 비율을 적용해 합병했다. 이를 통해 제일모직 주식의 23.2%를 보유한 대주주였던 이 부회장의 삼성그룹 지배력이 강화됐다.

검찰은 또 제일모직이 보유한 에버랜드 부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2015년 370% 오르는 등 제일모직 자산가치가 부풀려졌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앞서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주도한 김신 전 삼성물산 대표를 비롯해 올해 들어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과 최지성 전 미전실장, 김종중 전 사장 등을 잇따라 소환하며 윗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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