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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8번 환자 전북 군산’ 학교 ,학원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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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8번 환자 전북 군산’ 학교 ,학원 휴원
  •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 승인 2020.02.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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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첫 신종 코로나 확진자(8번 환자)가 발생한 군산지역에 위치한 사설학원도 일제히 휴원에 들어간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3일 “전날 오후, 학원연합회 군산지부에 휴원을 요청했고, 연합회에서 이 같은 요청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휴원 기간은 일단 2주간의 잠복기가 끝나는 14일까지며, 잠복기가 끝나는 15일부터는 향후 상황을 지켜본 뒤 수업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군산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원은 총 529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개인과외교습자의 경우 732명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전날 군산지역 유·초·중·고교 157개 학교에 대한 휴업을 결정한 바 있다. 휴업기간도 잠복기가 끝나는 14일까지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휴원을 요청했다. 교육청에서 강제할 수 없는 만큼, 학원 및 개인과외 교습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비상대책반은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크다고 판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현황 및 상황을 문자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전북지역에서 첫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보건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8번째 확진자인 60대 여성(군산 거주)은 중국 우한을 방문한 뒤 청도를 거쳐 지난달 23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이 마련된 원광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병원과 음식점은 잠정 폐쇄된 상태다.

현재까지 이 여성과 접촉자는 72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전북 거주자는 31명으로, 밀접 접촉자는 23명, 일상 접촉자는 8명이다. 지역별로 군산 16명, 익산 1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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