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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의 45개 이상 대학들, U7 얼라이언스 발족

이 특별한 대학 총장 국제연대는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의 강력한 후원 아래 2019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파리에서 최초의 글로벌 서밋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최초로 열리는 이번 2019 서밋회의에서는 다섯 가지 중요한 글로벌 과제를 다루게 되는데 이는 즉, 세계 대학들의 핵심적인 역할, 기후 변화 및 보다 청정한 에너지, 불평등과 양극화된 사회, 기술적 변화, 그리고 공동체 참여 및 영향력 등이다.

U7 얼라이언스(U7 Alliance)는 다국적인 맥락에서 가장 시급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들이 취할 수 있는 약속을 만들어냄으로써 논의는 물론 구체적인 행동에 참여하게 될 대학 총장들의 국제 연대이다. 이는 그야말로 최초의 대학 총장 연대로 다각적인 의제 전반에 걸친 글로벌 행동가로서 대학 총장들의 역할을 체계화하고 발전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같은 연대와 관련하여 대학 총장들은 글로벌 행동가로서 특별한 시민적, 사회적 책임을 검토하게 되고 국가와 지역 및 세계적 파급효과를 위해 각자의 기관 내에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기 위한 약속을 하게 된다. U7 얼라이언스 창립 회원들은 공통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연례 서밋회의를 개최해 매년 회합을 갖고 오늘날 글로벌 환경에서 대학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 영역을 확립하기로 합의했다.

프랑스가 2019년 G7 정상회의의 의장직을 맡고 다각적인 의제에서 대학의 역할을 촉진할 방안을 모색함에 따라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부 세르파(sous-sherpas) 최종 회의 직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강력한 후원 하에 제1회 U7 얼라이언스 서밋회의가 2019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프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9 제1회 서밋회의에는 G7 국가의 대학들이 참석하게 되고 전세계 14개 국가(모로코, 세네갈, 아이보리코스트, 케냐, 나이지리아,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인도, 한국, 싱가포르, 멕시코 및 아르헨티나 등)의 대학들에게도 특별 초청을 확대했다. 45개가 넘는 이들 대학은 전 세계 200만명이 넘는 학생들을 대표한다.

이번 서밋회의는 회의 기간 동안 논의되고 대학 총장들이 투표하는 바에 따라 비아리츠(Biarritz)에서 이루어지게 될 광범위한 G7 논의를 고려해 마크롱 대통령에게 제시하게 될 일련의 구체적인 약속을 채택하면서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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