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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 32주간 대장정, 성황리에 종료

코로나를 이겨내는 농업인과 시민의 행복 장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4월 24일 토요일부터 11월 28일 일요일까지 32주간 진행된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호수장터는 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관내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장한 장터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주최,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 주관으로 출범하였으며, 고양꽃전시관 측면광장에서 매 주말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었다. 고양시 관내에서 생산한 야채, 과일류를 비롯하여 화훼류까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었다.

 

신선한 먹거리, 쾌적한 장터 환경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호수장터는 총이용객 수 2만 1천여 명, 매출액 3억 2천여만 원으로 침체된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0월, 진행된 방문객 설문조사(참여자 200명)에서도 농산물 품질 만족도 90%, 가격 만족도 74%로 높은 평가를 얻으며 향후 새벽시장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고양시 농가와 고양시민에 감사드린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년도 호수장터 운영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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