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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차관, 과학기술외교자문위 전체회의 주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11.30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과학기술외교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과학기술외교정책, △데이터·정보통신·인공지능, △우주, △탄소중립 총 4개 분과 신규 자문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최 차관은 우리나라의 주요국 간 기술패권 경쟁 하 코로나19 등 감염병, 기후변화, 신 우주(New Space) 시대 등 주요 글로벌 이슈 대응에 있어 과학기술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자문위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술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어 외교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면서 자문위의 적극적인 협조와 정책 자문활동을 당부하였다. 

 

외교부 「과학기술외교자문위원회」는 지난 6월 공식 출범과 함께 전체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4개 분과별 자문위원들을 모두 위촉(총 20명)하고 개최되는 첫 번째 회의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었다.  

 

위원장에는 장용석 과학기술외교정책분과 위원장(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추대되었으며, 자문위원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 거점공관을 활용한 기술별․국별 중점 협력 분야 및 전세계적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바이오․의료 기술 분과 신설 등 2022년도 과학기술외교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 감염병, 기후변화, 우주, 정보통신, 인공지능, 양자기술 등 국제적 현안 대응에 있어 「과학기술외교자문위원회」의 권고사항들이 실제 외교정책에 반영되는 자문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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