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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 안전 점검

11월말까지 187개 현장실습업체 방문 법령위반 여부 확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현장실습 중인 전체 산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경남은 187개 현장실습업체에 28개교 408명의 학생이 현장실습 중이며, 지난 10월 15일부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있다. 특히 근로기준법에 따른 도덕상·보건상 유해·위험 사업장인지 여부, 고위험군 사업장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한, 학교를 통해 현장실습 참여 중인 학생들에게 권익침해나 부당노동행위 방지를 위한 구제 절차, 상담·신고 연락처 등을 포함한 안내 문자를 2회 이상 발송하여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 4~6월 관계 법령과 지침 등에 따라 학교별 현장실습 운영계획이 현장에 적합하게 적용되고 있는가도 살펴본다.

 

10월 말부터 다음 연도 1월까지는 교육부와 함께 단위학교와 기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현장실습 전반을 세밀히 살필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한국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하여 직업계고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현장 실습생 대상 12차시의 노동인권 및 산업안전보건연수, 전교생 대상 노동인권교육 2시간 이상 의무교육 을 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습중심 현장실습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반드시 관련 법령과 절차를 준수하여 운영하고, 교육공동체의 노동인권 의식을 향상시켜야 한다.”면서, “안전한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 취업처로 채용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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