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청원보건소 및 가좌·석성보건진료소 3곳에 대해 조경수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경수 정비는 곁가지, 교차지, 죽은 가지 등 생육에 장애가 되는 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청원보건소는 조경수 가지를 정비해 선별진료소와 보건진료소 운영 시 발생하는 교통 및 통행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조경수 정비는 시민의 방문이 적은 주말을 위주로 일정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청원보건소는 북쪽의 찬 공기의 남하에 따른 기온 급강하로 발효된 한파특보에 대비하여 관할 구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10개소 시설물 점검을 함께 실시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수도관 동파방지,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에너지 공급 관리, 시설물 균열 여부 확인 등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청원보건소의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고 시설물의 안정성을 확보해 시민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는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