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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백 장갑차·자주도하장비 최초 공개…한화 방산기술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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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백 장갑차·자주도하장비 최초 공개…한화 방산기술 한 자리에
  •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 승인 2019.10.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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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계열사가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9)’를 앞두고 전시 부스 준비에 한창이다. 15일 개막식에서 최초 공개되는 레드백(REDBACK) 장갑차가 장막에 덮여있다.

(주)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방산계열사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공항(경기도 성남시)에서 진행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9)에서 통합 전시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1320㎡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한 한화 방산계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 4.0'을 콘셉트로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첨단화·지능화·무인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화 솔루션이 적용된 대표적인 무기체계로 레드백(REDBACK) 장갑차, 레이저폭발물처리기, 개인전투체계, 차기대공화기 등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실물이 공개된 한화디펜스의 레드백 장갑차는 검증된 K9 자주포의 파워팩과 30㎜ 기관포, 대전차 미사일, 원격무장 등이 장착된 포탑, 최첨단 방호시스템이 결합된 미래형 전투 장갑차다. 최근 호주군 미래형 궤도 장갑차 획득사업(Land 400 Phase 3)에서 최종 후보(Shortlist) 장비 중 하나로 선정됐다.

레이저폭발물처리기

탄약, 미사일의 대체제로 평가되는 레이저 무기체계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고출력 광섬유 레이저를 활용해 폭발물을 처리하는 (주)한화의 레이저 폭발물 처리기는 급조폭발물이나 중소구경 탄약을 무력화하는 미래형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의 개인전투체계는 네트워크 중심의 미래 전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투원 개인장비에 지휘통제 기반 첨단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전투원의 생존성, 임무 지속성 및 기동성을 향상시켜준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소형 무인기 위협에 대한 차세대 솔루션인 한화디펜스의 차기대공화기도 실제 크기의 모형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차기대공화기는 무인화·모듈화 포탑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가 가능하고, 소형표적 탐지 레이더와 공중폭발탄(ABM)을 이용해 드론 등 소형 기체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개인전투체계

지능화 솔루션 분야에서는 탄도탄작전통제소(KTMO-CELL) 성능개량 사업, CR 무전기 실험 모델 등이 전시된다. 한화시스템의 탄토탄작전통제소는 탄도탄 방어작전을 총괄하는 지휘통제 기구이다. 한화디펜스의 보병용 다목적 무인차량은 미래 전장에서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 중인 대표적인 국방로봇이다. 한화시스템의 드론탐지센서는 기존 방공망으로는 탐지가 불가능한 드론 등 소형 무인비행장치를 첨단 레이다 및 전자광학기술을 적용하여 탐지, 추적하고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오는 2026년 개발될 한국형전투기(KF-X)의 성능을 좌우할 핵심 기술들도 전시부스 초입에 대거 전시된다.

한화시스템의 능동형위상배열 레이다(AESA Radar)는 공중과 지상 표적에 대한 탐지, 추적, 영상 형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최첨단 레이다이다. 수백 개의 표적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기의 눈’이라고 불린다.

KF-X에 장착될 F414 엔진

KF-X의 심장이 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F414 엔진도 눈길을 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체계개발 기간까지 원활한 비행시험을 지원하고 향후 전투기 운용에 필요한 종합군수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시관에서는 천무(실물), 천검(모형), 전술지대지 유도무기(모형) 등 다양한 유도 무기체계도 볼 수 있다. 2015년부터 전력화하고 있는 (주)한화의 230㎜급 다련장 천무는 적의 방사포와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는 대화력전 핵심 전력이다.

(주)한화의 공대지 유도탄 천검은 LAH(소형무장헬기)에 장착하여 지상의 목표물을 무력화하는 정밀유도무기이다. 기존에 우리 군이 사용하는 토우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주)한화가 참여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천검은 유선유도 방식과 파이어 앤 포겟 방식으로 종말 단계까지 자동으로 목표물을 찾아갈 수 있다.

M3 자주도하장비

전시장 한편을 가득 채우고 있는 실물 M3 자주도하장비는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화디펜스는 자주도하장비 원천 기술을 보유한 제너럴 다이나믹스 그룹(GD)의 최신형 M3 장비를 기반으로, 한국형 M3 자주도하장비를 국산화할 계획이다.

첨단 레이다 개발 역량을 입증할 솔루션도 전시된다. 군 정찰위성 425사업의 핵심인 영상레이다(SAR)는 24시간 전천후 정찰과 고해상도 영상 획득이 가능해 적시에 핵심 표적 탐지 식별이 가능하다. 지대공 유도무기(L-SAM)용 다기능레이다는 표적 탐지·추적·적아식별·유도탄 유도 등 복합 임무 수행이 가능해 장거리 탄도탄, 항공기 위협에 대한 완벽한 영공 방어를 지원한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방산기업이 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기술을 조속히 확보하고, 방산 수출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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