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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총재, 큰 폭 금리인하 필요성 지적에 "재정정책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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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총재, 큰 폭 금리인하 필요성 지적에 "재정정책 효과적"
  •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 승인 2019.10.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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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총재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른쪽은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8일 기준금리 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떨어져 다른 수단을 강구하든지 큰 폭의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결과적으로 이럴 때일수록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이 더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한은 국정감사에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의 이같은 질의에 "통화정책은 완화적으로 유지하고 소위 그 파급 메커니즘도 과거 같지 않으니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한은은 금리를 0.25%p(포인트)씩 조정하는데 2000년대 초반, 금융위기 이후 화폐 유통 속도가 굉장히 떨어지고 돈을 풀어도 안 돈다는 얘기도 나온다"며 "금리 인하로 경제 회복세를 끌어올리는 그런 게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질의했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의 효과라고 하는 것이 제약돼 있다는 의견에 (뜻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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