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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협상 기대감' 9월 국채금리 상승…外人 보유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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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협상 기대감' 9월 국채금리 상승…外人 보유 사상 최고
  • 디지털 뉴스팀 hse@hksisaeconomy.com
  • 승인 2019.10.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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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제공) 

지난 8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국내 채권금리가 지난달에는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 잔고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9년 9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월 대비 12.9bp(1bp=0.01%) 오른 1.297%를 기록했다.

1년물은 15.3bp 오른 1.275%, 5년물은 12bp 상승한 1.352%, 10년물은 18bp 오른 1.456%였다. 또 20년물은 15.9bp 오른 1.431%, 30년물은 15.2bp 오른 1.420%, 50년물은 15.1bp 오른 1.420% 등을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안심전환 대출용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내년 국고채 공급 확대 등 수급 불안 우려,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따른 글로벌 금리 상승 등으로 금리가 큰 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53조2000억원으로 전월(54조2000억원) 대비 1조원 감소했다. 8월에 이어 두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는 국채 발행 규모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했다. 다만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뺀 순발행액은 6000억원이 늘며 잔액은 199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상승과 발행량 감소, 추석 연휴 영향 등으로 전월(376조1000억원) 대비 9조2000억원 감소한 36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8월에 이어 두달 연속 거래량이 감소했다. 다만 추석연휴 영향으로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17조9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늘어난 19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외국인은 총 7조9000억원의 채권을 순매수했다.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 재정거래 등이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의 채권 보유 잔고도 전월(125조9031억원) 대비 1조2900억원 늘어난 127조1881억원으로 8월에 이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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