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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보건소,“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해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명시 보건소는 최소 2~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1년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률은 44명으로 전년 대비 8.3% 감소하고 결핵 사망률은 3.8명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OECD 38개국 중 여전히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에 올라 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관찰되므로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워, 대부분 감기로 오인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감기 증상은 1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특별한 원인 없이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므로 결핵 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이 계속되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결핵 검사 및 치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보건소 결핵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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