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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사회복지단체장 간담회 개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 및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월 25일 오후 12시 여의도 글래드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7개 사회복지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서상목 사회복지협의회장,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오승환 사회복지사협회장, 강선경 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김봉술 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장, 신정찬 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정성기 사회복지관협회장이 참석했다.


조규홍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과 사회복지단체장의 노고에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복지위기 가구 발굴·지원과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민간 사회복지계의 협조 및 지원을 당부했다.


지난 8월 발생한 수원 세 모녀의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하여, 정부는 지속적인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11월 24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정확한 발굴로 위기가구를 신속하고 두텁게 지원하고, 경제·사회·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정부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한파 등으로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어려운 위기 상황이 집중되지 않도록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11월 24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을 통해 정부는 독거어르신·노숙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위기 상황별·대상별 맞춤형 집중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규홍 장관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반한 인적 안전망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들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약자복지 실현을 위해 정부의 노력과 사회복지계의 열정으로 민·관이 협력을 강화하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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