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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가족센터, ‘신박한 엄마표 이중언어’ 교육 실시

다문화가정 자녀의 이중언어 사용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4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센터 3층 교육장에서 이중언어 가족 환경 조성사업의 두 번째 영역인 부모-자녀 상호작용 ‘신박한 엄마표 이중언어’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총 60회기로 관내 12세 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예비맘 포함) 중 32가정이 참여했으며, 손유희와 엄마표 교구 만들기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요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손유희 활동을 통해서 이중언어를 쉽게 접하며 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자녀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과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 사용을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박한 엄마표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자녀의 언어, 신체, 인지 등 통합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리듬과 동작을 통해서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해 부모와 자녀가 상호작용을 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엄마들은 손유희로 이중언어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중언어 가족 환경 조성사업은 내년에도 연중 실시 예정이며, 결혼이주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 내 이중언어 환경을 조성해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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