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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大統領 욕설 참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문답을 MBC 기자의 항의 때문에 중지한다고 한다. 애초에 누가 하라고 한 적도 없는 출근길 문답이니 판단은 대통령의 몫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 문답을 위해 청와대를 버렸다고 말했다. 언론사의 항의 한 번 들었다고 중단하는 것은 황당하다.

 

이럴 것이면 청와대는 왜 나와서 수많은 사달을 일으킨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국정운영이 기분 따라 하는 것입니까?

 

결국, 발단은 대통령 비속어 보도에 대한 대통령의 불쾌함이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욕설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외교 참사를 넘어 언론탄압으로 비화했을 뿐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도 국민과 언론을 상태로 한 청력 테스트를 강요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권력의 힘으로 언론을 짓눌러도 욕설 참사는 지워지지 않는다.

 

오히려 헌법이 보장한 언론의 자유를 훼손하고 언론을 길들이려고 한 대통령이란 오명만 커질 뿐이다.

 

언론을 길들이려 하지 마시오. 권력이 언론을 길들이려고 하는 순간 국민과의 소통도 끝이다. 또한, 언론이 아무리 좋게 보도해도 국정 무능과 실패를 감출 수는 없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하루빨리 욕설 참사를 겸허히 사과하고 국정 기조와 내각을 전면 쇄신하십시오.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을 계속한다면 국민은 윤석열 정부에 레드카드를 들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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