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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청년과 함께하는‘소소마켓’성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칠원 종합사회복지관 앞 광장에서 ‘환경발자국 소소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함안 청년들로 구성된 ‘환경발자국’팀(대표 황세정)이 기획 및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군 청년친화도시 조성 ‘청년응원 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환경을 지키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 쓰레기 분리배출 외에 버려지는 물건들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 실천하고자 뭉친 팀은, 지역주민, 학생들과 공유하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기후위기, 나부터’라는 슬로건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섭외한 주니어 셀러(초등 4학년 이상) 10팀과 함께 ‘아나바다 장터’를 마련했고, 주관 팀에서는 가방이나 옷가지 리폼, 커피박 화분 식물심기, 장난감 분해 후 분리배출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환경선서’도 하며, 환경보호 및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에 앞장섰다.


한편, ‘환경발자국’ 팀은 인간의 환경파괴 정도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로, 인간이 살면서 지구에 남기게 되는 환경 영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뜻한다. 환경발자국에는 탄소발자국‧물발자국‧생태발자국이 있는데 그 중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을 중점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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