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선군은 6일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지회장 이근식) 주관으로 제26회 정선군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하여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이근식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장 및 노인지회 분회장, 어르신 등 1,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합창단과 빙그레 방그레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의 식전공연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정선군지회 최승구(남, 화암면) 어르신이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 수여 비롯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등 총 31명의 어르신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강령 낭독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노인상을 정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 이어 처음으로 실시되는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진행했으며, 신발컬링, 투호 등 6개 종목의 체육행사 진행으로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활기차고 건강을 다지는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통한 지혜를 우리 사회에 나누고 재투자하여 어르신들 스스로 자립하고 존경받고 공헌하여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여 우리사회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