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고양교육청 역할재구조화, 네트워크 허브가 되다

학교 네트워크, 학부모 네트워크로 ‘행복한 관계 맺기‘ 연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의 교육력을 약화되게 하는 원인을 최소화하여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학교맞춤지원‘프로젝트 ZERO’를 시작했다. 『프로젝트 ZERO』는 ‘행복한 관계 맺기’를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초중고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육지원청과 학교 사이의 간극 ZERO화를 목표로 운영한다.


지난 9월 29일(목)에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운영된『프로젝트 ZERO』 교감 네트워크 협의회는 관내 초등학교 88교, 중학교 44교, 고등학교 38교, 특수학교 4교, 각종학교 4교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고양시 소재 명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의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건강한 회복을 위한 제언’강의가 있었고, 오후에는 ‘학교에서 도전하고 시도해 볼만한 것’을 교감네트워크 지구별로 협의회를 가지고 생각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 이후 학교에서는 각종 갈등 상황이 발생하는데, 학생들이 사회성이나 정서적 안정면에서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처방으로 강사는 “ 우리나라는 학교에게 주어지는 책임이 다른 나라, 사회에 비해 너무 많다. 오히려 느슨한 학교 활동 및 교육을 통해 학교에서는 예방적으로 개입을 할 필요가 있고 기초학력의 회복은 마음의 회복으로부터”라는 조언을 해 주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0.7.(금) 고양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희망자 100명을 대상으로 역할재구조화 담당자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관계맺기를 위하여’김현수 교수 강의를 진행한다.


서동연 교육장은“학교 문화가 어떻게 바뀌어 나가도록 지원해 줄 것인가 고민하는 것도 교육청에서 해야 할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고 모든 담당자들이 업무와 관련해서 학교의 변화 측면에 초점을 두고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주는 것, 교육지원청이 불쏘시개의 역할을 해주는 것들에 대한 고민과 학교 문화를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어떻게 동력을 확보해 줄 것인가 스스로 성찰하고, 성찰을 하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