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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사회적 고립 대응, 충분한가? 서울 시민의 시선으로’포럼 개최

‘사회적 고립 대응, 충분한가?’를 주제로 서울 시민의 관점으로 논의 진행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사회적 고립 대응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22년 제3차 서울시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고립 대응, 충분한가? 서울 시민의 시선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6일 오후 2시부터 망원역 인근 인더블랭크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며,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어 사회적 고립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22년 서울시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해 다양한 관련 주체별 시각을 담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3월 제1차 정책 연구자 관점을 시작으로 6월 제2차가 현장 실천가 관점으로 진행됐고 이번 제3차는 정책과 실천 당사자인 서울 시민의 관점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1부 첫 번째 발표는 은둔·고립 청년 당사자 기업인 ‘안 무서운 회사’ 유승규 대표가 은둔 경험을 바탕으로 고립 청년 지원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발표는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이정하 대표가 정신장애 당사자로서의 고립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으로 필요한 지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서울 시민 네 명이 세대와 성별을 대표하여 ‘서울시의 사회적 고립 대응, 충분한가?’에 대해 서울 시민의 시선으로 진단해보고 보완할 점과 강화해야할 점에 대해 논의한다.


백명희 서울시복지재단 지역공동체팀장은 “사회 변화에 따른 1인 가구의 급증,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등으로 연령층을 가리지 않고 사회적 단절이 심화되고 있다”며 “본 포럼을 통해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사회적 고립가구의 현실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알아보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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