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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 2022년 백세건강주치의 사업 운영

만 7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으로 백세건강주치의사업 운영 시작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구 동구청 동구보건소가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윤석준 구청장의 대표 복지 공약으로, 만 7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고혈압, 당뇨, 치매, 노인성 우울, 저작불편 등 노인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통합건강증진서비스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만 7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안심1동, 공산동, 방촌동, 안심4동, 해안동 등 5개 동에서 운영한다. 동구청은 이후 2023년부터 22개 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내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치매·정신 전문 인력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각 동에 방문해 1대1 기초 건강검진 및 건강문제 진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집중관리가 필요할 경우 보건소와 연계해 지속 관리를 받게 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안심1동행정복지센터부터 시작해 11월26일까지 총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백세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예방 중심의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건강관리 접근성을 강화해 노인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켜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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