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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시설관리공단, 업(UP)된 시설로 성수기 고객 겨냥 나선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현창)은 시설개보수, 편의시설 정비, 서비스 향상 등 지난해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관광 인프라를 중심으로 성수기 관광객 유치에 집중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출범한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평창자연휴양림, ▲계방산오토캠핑장, ▲구 대관령휴게소, ▲평창공설묘원을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노후된 시설을 1년여 간 고객 맞춤형 시설으로 대부분 개선해왔다.


봉평면에 위치한 평창자연휴양림은 시설 접근성 향상과 객실 현대화에 힘썼다. ▲ 진입로 및 단지 내 아스콘 포장 ▲ 진입로 입구 교량 홍보 벽화조성 ▲ 객실 침구류와 주방 집기류를 전면 교체 ▲ 붙박이 이불장 및 싱크대 후드 등 노후 객실을 현대화를 마쳤으며,

차별화 전략으로, 체험 숙박동 12객실 중 6객실은 편안한 침대 구비로 온돌방과 구별을 두었으며, 이 밖에도 전반적인 수목정비 및 포토존 바람개비 설치 등을 통해 경관개선에도 힘썼다.


용평면에 위치한 계방산오토캠핑장은 시설확장과 더불어 그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수렴하여 불편했던 사항 등을 일괄 정비했다.


▲ 캠핑장 내 개수대 보수 ▲ 샤워장 및 화장실 추가설치 ▲ 펜션동 전기온수난방 보수 및 도색 ▲ 단지 내 아스콘덧씌우기 및 비포장도로 개선 ▲카라반사이트 추가확장 ▲ 주변경관 정비 등을 완료하여, 보다 쾌적한 시설과 다양한 성수기 이벤트를 통해 성수기 관광객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현재까지 시설개선에 들어간 비용은 올해 기준 약 12억으로, 앞에 열거한 사업 외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큐브하우스와 A프레임하우스를 신설하는 총공사비 6억원의 평창자연휴양림 테마숙박시설 조성사업과 (구)대관령휴게소 노후시설 철거 등의 사업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1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어워즈 레저분야 1위 이외에도 각종 수상과 매스컴의 관심을 받은 계방산오토캠핑장은 전년 4월부터 9개월간 총수입 2억3천여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만큼, 공단은 코로나19 방역과 안전관리에 특히 중점을 둘 계획이며, 하반기 추가위탁이 진행되고 있는 광천선굴과 평창국민여가캠핑장, 평창장례식장, 진부장례식장 인수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현창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쾌적한 시설조성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주민과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임무”라며, “성수기 고객을 포함한 모든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세심한 시설운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평창군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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