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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건강생활누리관, 도시민 밀착 건강관리 나선다

신체활동이 저하된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확대 실시 예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천안시 건강생활누리관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서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도시민을 위한 밀착형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건강생활누리관은 도시지역 주민 질병 예방,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지난해 3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건립한 어르신일자리복지센터 3층에 위치하며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 부설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현재 건강생활누리관은 노인들의 신체활동 저하로 인한 체지방률 증가를 막고, 낙상예방 및 근골격계 질환 발생 감소를 위한 저부하 공기압 머신을 활용한 순환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앞으로는 통증 및 수술로 신체능력이 저하된 일반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절 가동 범위와 신체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일대일 전문 재활 운동 등도 추가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7월부터는 노인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에 맞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전개, 삶의 활력과 체계적인 신체활동을 증진시키며 건강한 운동 생활습관 유도 교육도 계획 중이다.


천안시 동남구 청룡지구에 위치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기초 측정 및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와 건강생활누리관은 지역 환경과 건강 영향 요인 변화 등 급변하는 시대에 가까운 곳에서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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