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野, "‘국회를 기다리겠다’던 尹 大統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작심삼일’ 국정운영입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장관·보건복지부장관·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기다리겠다’고 한 것이 불과 3일 전입니다. 작심삼일이다. 

 

대통령의 말 한 마디가 이렇게 가벼운데, 어떻게 야당에 협치를 바랄 수 있습니까?

 

해당 후보자들은 정치자금법 위반, 부동산 편법 증여, 이해충돌, 만취 운전, 논문 가로채기 등 의혹이 차고 넘친다. 

 

그런데도 국회 원 구성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료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대통령과 후보자가 국회 핑계를 대면서 인사 폭주와 검증 거부를 하고 있으니 국민과 국회를 우롱하는 것입니까?

 

국회와 국민 골려먹기에 재미붙인 것 같다. 이러고서 야당에 협치를 말할 수는 없다.

 

국민과 국회의 검증 없는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한 책임은 고스란히 윤석열 대통령의 몫이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을 즉각 철회하기 바란다"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