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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진드기 물림 주의 경보

올해 국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사망 환자 발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광군은 올해 국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환자가 발생 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진드기 물림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병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보통 4∼11월 바이러스와 세균을 보유한 진드기에 의해 발병하고, 물린 후 1∼2주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과 피부발진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영농 및 봄철 야외활동 증가 등 발생위험증가에 반해 특별한 예방 방법이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과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입고,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차단하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작업이나 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귀가 후 목욕 등을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년 대비 2021년 진드기매개감염병 발생의 30% 증가로 감염병관리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대상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의 예방 및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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