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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기억이 꽃피는 치매 안심 마을, 찾아가는 기억 지키미’ 운영

치매 환자의 이웃사촌으로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 5월부터 ‘기억이 꽃피는 치매 안심 마을’의 치매 어르신에게 이웃 주민이 직접 찾아가서 돌보는 기억 지키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이 꽃피는 치매 안심 마을의 기억 지키미들은 치매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함께 산책하는 등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또한 인지 건강을 확인하고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한다.


기억 지키미는 치매파트너플러스로 등록하고, 치매 어르신의 신체 및 인지기능 강화와 사회공동체 의식 향상을 통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집단생활을 할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고립된 치매 어르신에게 일상을 함께하며 돌보는 기억 지키미 사업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배회감지기 보급 사업, 치매등대지기,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치매 걱정 없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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