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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베트남 RCEP을 통한 수출 규모 확대 기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2022년 1월 1일부터 베트남에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5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다자간자유무역협정(FTA)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RCEP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의 주요 수출품목에 정보기술, 섬유의류, 농업, 자동차, 통신기술 등의 품목을 예상했다.


다가오는 20년 안에 RCEP 회원국들 사이 약 90%의 관세가 철폐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6-7%의 수출 성장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의 중소기업들은 전체 기업의 98%를 차지하며 국내총생산(GDP)의 40%를 기여한다.


RCEP이 중소기업들의 수출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RCEP의 영향으로 베트남과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수출 경쟁이 증가될 전망이다.


중국의 저가 제품들 또한 베트남 국내 시장에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베트남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첨단제조업의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RCEP을 통해 타 회원국의 고품질 자재를 조달하고 고부가가치 상품 시장 접근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첨언했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rcep-to-improve-vietnams-access-to-large-consumer-markets-standard-charter-bank/228676.v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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