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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치매인식개선 연극‘청춘연가’공연 호응

밀양시보건소-극단 아리나-대경대학교 창작 연극 큰 호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10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치매인식개선 창작 연극 ‘청춘연가’를 공연해 밀양시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및 보호자, 시민 4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밀양시보건소와 극단 아리나, 대경대학교의 협력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창작 연극을 진행했으며, 초로기 치매환자의 이야기를 주제로 처음 공연을 선보였다.


50세에 치매가 발병한 주인공이 지난 25년간 찾아가지 못했던 엄마를 만나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치매 치료를 위해 가족이 화합하는 감동 스토리다.


중간중간 재미와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도 있어 치매라는 주제를 마냥 무겁지만은 않도록 다뤘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바깥나들이를 하지 못했던 치매 환자, 보호자분들께 즐거운 시간이기 됐기를 바라며, 나아가 시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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