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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호 ‘기가찬 내각’ "임명강행 움직임. 국정 무한책임 없고, 국민 책임 강요만 있습니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윤석열 당선인이 ‘윤석열 정부 총리는 한덕수 한 명’이라고 이미 국민 검증 ‘부적격’ 판정이 난 한덕수 후보자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또 국회에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해 ‘기가찬(기업가족찬스) 내각’ 임명 강행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총리 없이도 가겠다’는 윤석열 당선인의 말은 국민에 대한 협박입니다. 국정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차기 대통령이 오히려 국회와 국민에 대해 일방책임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에게 묻겠습니다. 대한민국에 ‘김앤장’ 법률 고문, ‘회전문’ 한덕수 후보자 이외에는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를 할 만한 사람이 정녕 없습니까?

 

수많은 의혹과 불법으로 점철된 ‘부적격’ 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은 어떤 인사철학입니까?

 

내일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자의 이해충돌, 위장전입, 농지법 위반 의혹을 넘어서 ‘부모찬스’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단순 가족 찬스가 아니라 형사법적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자는 타인에게 겨눴던 칼끝을 자신에게 겨눠보십시오. 스스로 대한민국 법치를 책임질 장관으로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인에게 평등해야 할 법을, 선택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은 법무부 장관으로서 자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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