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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민 눈높이 국민 대신해 기가찬 후보자들 철저히 검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늘부터 윤석열 내각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본격 시작됐다.

 

지난달 25일 예정됐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미흡한 자료제출로 인해 일정에 차질을 빚었으며, 6명의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열리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번 윤석열 내각 후보자들은 기업, 가족, 찬스가 난무한 '기가찬' 내각으로 비판을  받을만큼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의혹과 논란에 휩싸였으며, 일부러 모으기도 힘들정도의 '불공정'과 '몰상식'의 인사 대참사 수준이다.

 

부실검증 인사참사에 대한 규명과 검증이 필요함에도 한덕수 후보자는 미흡한 자료제출로 인사청문회 파행을 자초했으며, 이창양 후보자는 동명이인 자료를 제출하고, 정호영 후보자는 경북대 측에 자료 제출을 거부할 것을 압박한 의혹까지 제기됐다.

 

윤석열 당선자는 청문회 당일까지도 인사검증기준을 전혀 내놓지 못했으며, 후보자들은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청문회에서 답하겠다며 회피로 일관했다. 그리고 자료제출 거부와 엉뚱한 자료 제출, 거짓 답변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처음부터 기준조차 없었던 인사였기 때문에, 자료도 없이 인사청문회 통과를 기대하고 있는 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내각의 기가찬 후보자들은 법으로 정해져 있는 인사청문회 절차에 성실히 임해야 하며, 철저한 검증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협조해야만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사 참사가 국민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넘치는 의혹들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대신해 하나하나 따져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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