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상당보건소는 지난 29일 문의면사무소에서 진료소 관할 의료취약지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는 한국교통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 1명, 응급구조사 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는 심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대처법(기도폐쇄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도 함께 익히도록 했다.

지난 26일에는 갈산보건진료소에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소 관할 의료취약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상당보건소는 5월에는 가덕면(가덕면다목적회관), 미원면(미원면쌀안문화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고 응급처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