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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당선자 당선사례 빙자, 지역투어 명백한 선거 개입"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윤석열 당선자가 매주 전국을 훑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자는 ‘당선 후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킨다’는 명목이지만 6.1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국을 도는 모습이 ‘민생행보’로만 보이지 않습니다.

 

윤석열 당선자는 국민의힘 시도지사 후보들과 동행하며, 선거유세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를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윤석열 당선자는 충남을 방문해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를 곁에 세워두고 “충청의 아들”, “저희 집안이 충청에서 뿌리 내린 집안”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전에선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를 대동해 사진을 찍는 등 사실상 지원유세를 벌였습니다. 사실상 선거운동입니다.

 

당선자 신분이라 당장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주장할 수 있으나, 당선자의 모든 활동은 국고로 지원됩니다.

 

대통령에게 엄정하게 요구되는 선거 중립 의무에서 자신은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윤석열 당선자는 답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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